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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중반 노친내입니다. 다른 영감님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스팀이나 에픽에서 게임할인할때 사놓고 한번 시도해봤다가
10분-20분하고서 꺼버리거나 잠들어버리기 일쑤~~~ 학생때는 잠안자가며 겜 했는데.. 이젠 제가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싫어서인지 유튭에 남하는거 보는게 더 좋아요.
콜렉션중에.. 레데리2 예전에 사놓고 한 2-3번 시도하다가... 눈밭에서 힘들게 탈출하고 말굽언덕가자마자 머 이런 똥겜이 다있나 한 1년 그만두다가.... 최근에..... 어찌 아다리가 잘 맞아서 엔딩까지 봤습니다. 대화 스킵한번도 안하고 해본 게임은 첨인듯합니다.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몇번해봤는데 유비식 오픈월드는 한번도 자막 읽어본적이 없는거 같은........ 아무튼 결핵걸려가꼬 피토하믄서 말타고 갬프돌아가믄서 노래나오고.. 겜이 머라고 눈물이 글썽~~ ㅡㅜ
레데리2 엔딩보고나서요. 현재는 사펑..... 예전에 사놓고 이런 개똥 게임 첨에 몇십분하다가 덮어놨는데요. 이번에 확장팩 및 패치되면서 확장팩사볼가치가 있나 싶어서 첨부터 다시 트라이하고있는데.... 세계관도 이해가 안되고 욕만 엄청하고.... 그 초반에 강아지로봇같은거 구매하러가서 총질하는 거기까지 딱 했는데.... 영 재미를 못붙이겠네요. 레데리2 재밌게 했음 사펑도 할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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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한번 보시고 게임 해보시는 거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