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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핸드폰을 개통했는데 왠지 잘못한 것 같아 여쭙니다.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분증을 놓고 가야 개통이 된다고 해서 신분증을 놓고 왔습니다. 심지어 협력업체가 오늘 후업이라고 내일인 수요일에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2. 게다가 개통할 폰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2분 의무통화를 위해 폰을 미리 개봉한다고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궁금한 건 다음과 같습니다.
1. 할 땐 정신이 없어서 그렇게 하고 나왔는데 나와서 생각해 보니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했더군요. 이미 저지른 잘못은 어쩔 수 없긴 한데 앞으로 제가 챙겨야 하거나 조심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2. 전 처음엔 작업편의 때문에 폰을 자기들이 개봉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제가 없을 때 개봉하겠단 얘기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개봉돼 있다면 받아올 생각이 전혀 없고 무조건 철회를 하려 하는데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제가 계약 때 정신이 없어서 너무 큰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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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을 미리 개봉하면 이걸 사유로 개통 취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통지연 발생 시 정말 힘들어질거에요
2. 자기네가 개봉한다고 하면, 이미 개봉된 중고폰을 판매하는지 새폰인지 알 수가 없죠 어처구니 없는 말입니다
잘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