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고 있던 체크카드를 방금 편의점에서 사용할려는데 결제가 안된다는겁니다.
의아해서 계속 시도해봐도 결제 실패..
atm에서도 거래불가. 이상해서 계좌이체를 해보려는대 거래불가라면서 경찰청에 신고된 계좌라고 뜨는겁니다.
경찰이라는 단어 보고 ㅜㅜㅜ심장이 떨리더라고요.
제가 왜 경찰에 신고를 당했는지 생각해보니.
이거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한달전에 생일이라 해피머니랑 컬쳐랜드 쿠폰 5만원짜리를 7장 정도 있었습니다. 쓸 일이없어서 중고나라에 글을 올리니 카카오톡 메시지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자기가 몇장 사겠다고요. 알겠다고 하이 입금이 되었는데 조금 부족하게 오더군요. 의아해서 물어보니 지금 돈이없어서 나중에 입금해준다고 해서 제가 그값에 해당하는 쿠폰만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사람 이름으로 입금이 된걸 보고 쿠폰을 다보내줬습니다.
혹시 이게 3자 사기사건에 관련된건가 싶네요.
아무래도 제가 경찰청에 신고 당할 짓을 안했거든요..
저는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무작정 112에 신고해서 왜내가 경찰청에 신고된 계좌인지 물러봐야하는건가요?... 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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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눨20일날 그 사기꾼으로 추정되는 사람하고 거래를 했고요. 7월24일까지 카드를 쓰고 그전에는 언제 신고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ㅜㅜ오늘 확인했어요..저는 그냥 마냥 기다려야하나요? 아니면 직접 경찰서에 가야하나요? 어떤 정황인지도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