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초반에 쉽지 않았네요. 저희는 2년전에 내려왔고 와이프가 원래 제주도에 내려와서 계획한 사업이 있어서 지금은 자리 잡고 좀 살만해졌지만 초반에는 둘다 직장없이 내려와서 힘들었습니다.
제주도는 물가대비 임금은 엄청 적은 편입니다.
참고로 서울에서 작은 무역회사 다니면서 월급 450정도 받았는데 지금 직장은 전혀다른 업종이긴하지만 200좀 넘는 정도네요.
또한 집값도 지방이라고 싸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 제주시에 34평 빌라에 살고있는데 년세가 10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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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물가대비 임금은 엄청 적은 편입니다.
참고로 서울에서 작은 무역회사 다니면서 월급 450정도 받았는데 지금 직장은 전혀다른 업종이긴하지만 200좀 넘는 정도네요.
또한 집값도 지방이라고 싸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 제주시에 34평 빌라에 살고있는데 년세가 1000만원입니다.
제가 살면서 느낀점은 돈있으면 살기 좋은곳이지만 없으면 서울보다 더 살기 힘들더군요.
여러가지 잘 고민해서 이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