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가구단지 내 미국매트리스 멀티샵 방문기

전 부턴 이야기만 들었던 스마트바이에 한번 방문해 볼 기회가 생겨서 예약을 잡고 길을 나섰습니다~

침대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 동안 없이 살았는데 새해가 되니 침대가 하나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거든요~~ ㅎ

작년에 라돈 문제 때문에 하도 말이 많아서 조금 미덥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국제품들이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었던 터라

새해가 되면 직접 가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구매를 하고 싶었습니다.

오후 두시 정도 예약을 하고 시간이 조금 남길래 근처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매장에 딱 두시에 도착했는데

손님이 두팀 정도 체험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떤체험 인지 옆에서 조금 구경하면서 설명도 듣고 침대들도 미리 보면서 간식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네요~~

생각보다 침대도 많고 처음 보는 브랜드들도 많아서 어리둥절했지만 하나하나 설명 들어가며 내 침대를 찾기 위해서 노력해봤네요ㅎ

누웠을 때 가장 편한걸 찾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침대 하나하나 다 누워보고 설명 듣다 보니 두 시간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오늘은 그냥 정보만 알아보고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온 김에 계약을 해야겠단 유혹이 자꾸자꾸 들었네요~^^

친절한 설명을 듣고 팜플렛도 보고 체험까지 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한번 놀랐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두번 놀랐습니다~

하루의 3분의1을 침대에서 생활하는데 그래도 몸에 맞는걸 사고 싶었거든요~

씰리 침대가 저한테 잘 맞는 다는 결론을 내고 그자리 에서 고민 없이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배송이 한달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몇 년을 같이 생활해야 할 아이이니 맘 편히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많이 보았던 모델인데 좋은 가격에 살수 있단 이야기를 들으니 기다림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여기저기 마니 소개시켜줘도 될 정도의 좋은 퀄리티를 가진 매장이였습니다.

흔히들 가성비 갑이라 하던데 여기가 가성비 갑인 곳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