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맛있는 식당 없기로 유명한 동네죠..하지만 요근래 짬뽕집이 많이 눈에 띄어 몇군데 가봤습니다.
1.이비가짬뽕 : 국물이 부드럽고 자극적인 맛이 안느껴져서 좋습니다. 양파를 볶아 넣어서 불맛도 납니다. 육수로 국물을 내서 깊은 맛도 있구요 그리고 밥 반공기를 준다는 장점도..^^ 그리고 면발도 딱 적당히 탱글탱글하고 국물과 잘 조화를 이룬다는 느낌!
2. 유성 인피니티 매장 앞 짬뽕가 : 여긴 파가 엄청 들어가서 짬뽕이라는 느낌보다는 육계장의 느낌이 강합니다. 파 자체에서 나오는 달콤쌉싸름한 향이 국물에 베여 있고..확실히 시원한 느낌은 좋으나..제 입엔 조금 짰습니다.
3. 궁동 동해원 : 여긴 원래 공주가 본점이라죠?? 국물이 약간 달달하고 건더기가 부실합니다. 돼지고기 고명이 올라가는데..뭔가 명성보다는 살짝 아쉽습니다..ㅠㅠ건더기 부족..
4. 숑마오 짬뽕명가 : 동해원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돼지고기고명이 올라가는데 건더기는 더 푸짐합니다. 근데 약간 자극적인 느낌이 듭니다. 매워요..
5. 동천홍 사천탕면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 중 하나인데 굴향이 나는.사천탕면 집입니다. 불로 확확 볶은 재료를 낳어서 여기 짬뽕집중 가장 불맛이 많이 납니다. 굴도 많이 들어가구요..개인적으로 흰국물 사천탕면을 더 추천합니다.
6. 향미각 : 꼬막짬뽕으로 유명한 곳인데..아직 못가봤어요ㅜㅜ점심때가니 사람들이 어마어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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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각은 가본적이 없는 곳인데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