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잘 쓰던 1900원주고 구입한 익스트림맥 케이스가 깨져서 베루스 사피아노케이스를 사서 사용한지 열흘쯤 지났네요
밑에 에어2지만 사피아노 케이스에 대해 문의하신 분이 있어서 사용기 몇줄 적어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빨간색 사용중이구요, 색감은 그렇게 칙칙하지도 않고 꽤나 마음에 듭니다.. 뒷판엔 아무런 로고나 글자도 없고 정면에는 베루스 로고가 박혀있네요
본체는 양 측면이 잡아주고 위와 아래, 볼륨키 부분은 완전 개방되어있습니다. 스피커나 마이크, 버튼조작에는 편하겠지만 다이아컷팅부분은 전혀 보호해주지 못하겠네요..
사실 생각보다 많이 실망한 제품입니다. 케이스가 제품을 꽉 잡아주지 못하고 굉장히 느슨해요.. 그래서 케이스와 패드 사이에 유격이 발생하네요. 유격이 발생한 우측 측면 아랫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쑥쑥 들어갑니다. 약간만 기기를 흔들어도 흔들리구요.
또 덮개 부분은 상당히 약해보이네요. 아직 찢어진 부위는 없지만 벌써부터 사용감이 확 느껴집니다.. 조만간 너덜너덜거릴 것 같아요. 가장 신경쓰이는 점은 on/off 기능입니다. 가끔가다가 작동을 안해주는데 자력이 약한거지 정말 신경쓰입니다. 1900원짜리 케이스를 사용하면서도 한번도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는데 26000원을 주고 산 케이스가 기대에 많이 못미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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