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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반년동안 독서대에 마우스패드 깔고 사용했는데 필기만 하다보니 꽤 만족스러웠어요
그러다 외부에서 쓸 수 있는 필기 특화된 케이스를 사려고 하니 마땅한게 없더군요
며칠동안 찾아본 정보들. 다 제각각인 후기들을 보고 내린 결론은 직접 써보고 돈도 날려보면서 경험으로 자신에게 맞는걸 찾는 수 밖에 없다
필기전용 포기하고 스마트커버 폴리오 케이스를 사기로 결정.
사용자 많고 후기도 많고 이벤트도 하는 기타 브랜드 제쳐두고
흔한 후기 이벤트나 바이럴도 없고 아무도 안 쓰는 벤토사로 구입했습니다
케이스가 있으니 카메라 단차가 없어서 좋긴 한데 (마우스 패드로 사용할때에는 카메라 부분은 패드 밖에 놓고 쓰면 단차없이 사용)
독서대에서 사용할 땐 접히는 부분이 빨리 닳을 것 같아서 케이스는 외부 나갈때만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손가락 피부가 벗겨지고 거칠어져서 핸드크림을 바르면 액정에 기름칠 되고, 맨손으로 쓸어 올리니 기스가 나는 것 같아서 강화 필름도 주문했고
케이스 밖에 펜슬이 덜렁덜렁 위험해 보여서 가방도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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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Zugu case 필기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아마존에서 팔아요. 각도 조절 많아서 좋고 무엇보다 고정력이 좋아서 필기시 안 흔들립니다. 문제는 가격...
바닥에 놓고 쓰는게 불편하면 독서대를 들고 다닐까도 생각 중입니다
종이 사용할때부터 수년째 독서대로 필기하다보니 흔들림은 독서대만큼 어떤 것도 만족시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