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용도를 보면
동영상재생, 카메라, 전자책, 게임(!!!), iworks, ilife, 웹서핑, sns, 메모장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의 용도를 크게 생산과 소비로 분류한다면
위의 용도를 분류해봤을때 생산에 들어갈만한 종목은 iworks, ilife, 카메라 정도가 되겠죠.
그나마도 태블릿으로 생산성작업을 하려면 마음에 들 만한 결과를 만드려면 대부분은 컴퓨터의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icloud로 동기화된 pages 문서에 어떤 번개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아이패드를 켜서 간단하게 문구를 넣고 그림을 넣을 수 있지만, 최종본은 항상 컴퓨터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에 대해 잘 모르는분들께서는 "노트북을 대체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은 태블릿일 뿐입니다. 생산성에 있어 노트북을 대체하지 못합니다.
대신, 노트북보다 컨텐츠 소비에 특화되어있습니다.
가볍고, 예쁘고, 화면도 만족스러운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작동 할 준비를 늘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부팅하고 사용자암호를 입력해서 시작화면이 로딩될때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서 어플리케이션을 작동하고 플레이리스트를 추가해 재생버튼을 누르는데까지 걸리는 시간보다 아이패드에서 홈버튼 눌러서 밀어서 잠금해제하고 플레이어앱켜서 터치한번하는게 빠르고 쉽다는 거죠.
아이패드(태블릿)는 그런 제품입니다.
노트북을 대체하는 제품이 아니라
노트북과는 다른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구매를 고려하시는분들께서는 꼭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입니다.
추신. 그리고, 노트북이랑 스마트폰 있으면 태블릿 잘 안만지게 됩니다. 근데 또 있다 없으면 아쉽고 허전하고 그래요...(!?)
그러니 우리 모두 패드에어를 지릅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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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는 애플 제품 하나도 안썼었는데, 대학교에서 정말 친한 형이 애플빠여서 막 사용하는 거 보니, 신기방기 하더군요 ㅋㅋ;;
수업 대부분이 ppt로 진행되서 저는 프린트해서 필기하고 있는데, 이 형은 패드로 보면서 바로 필기하는 광경이 신기해서..
이리 저리 물어보다보니, 어느새 아이폰5s 예판 신청하고, 패드 에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큰일났습니다
폰 패드 맥에 다 발 들이는바람에 더이상 빠져나갈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