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러버하고블레이드구하기 불가능합니다.5000원짜리보단 탁구장에 있는 탁구라켓이더좋을텐데 그거라도사용하세요.

만원은 어려울 듯 합니다.
구장에 비치된 탁구채를 이용하시고 예산을 모으셔서 접근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누군가 나눔하는 라켓을 받으심이 좋을 것 같네요...

10만원은 쓰셔야...

hacking ppomppu

용품에서
초월하시고
즐탁하셔유
화이팅!

예산이 만원까지라면

그냥 탁구를 즐기고 싶으시면 지금 채로 즐기시면 되구요.
탁구를 좀 제대로 배우고 싶으시면 예산이 더 생길 때 까지 미루세요.

말씀 하신 그대로 500원으로 빵우유 사오라는 상황과 똑같습니다.
빵이 1000원이고 우유가 900원인데 500원밖에 없으면 그냥 못먹는거지 무슨 방법이 있나요 ㅇㅅㅇ;;

존재하지 않는 걸 추천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만원으론 누가 기증해주지 않는 한 불가능하구요.
차라리 그냥 레슨을 안받으면 +-0라도 되는데 지금의 5천원 짜리 채로는 레슨을 받으면 -입니다.

5천원짜리 채를 가지고 공을 넘기려면 정상적인 폼으로는 안되고 좀 올려푸는 스윙이 되야 합니다.

지금 채로 올려푸는 스윙이 몸에 베면, 나중에 여유자금이 생겨서 이제 재대로 해야지 하고 제대로 된 라켓을 구매했을 시에
폼을 다시 바꿔야 하는데 그때 이전 습관 때문에 그냥 처음 배우는 것보다 오래걸립니다.

러버는 블레이드 위에 붙이는 거구요.
러버 위에 러버는 상상조차 안해봐서 경험이 없습니다만....

이론적으론 러버두께가 늘어나게되니 볼 컨트롤이 심하게 어려워질거구요.
(러버 두께가 두꺼울수록 파워는 늘어나지만 공이 러버에 파묻혔다가 튕겨나가는 게 방향을 컨트롤 하기 힘들어집니다.)

결정적으로 러버 1장 무게만큼 더 무거워지니 연습하다가 손목이 나갈겁니다.
절대적인 중량으론 가벼운 무게의 라켓이지만 스윙할 때의 가속 때문에 라켓에 그람단위로 무거워져도 손목이 받는 충격은 많이 다릅니다.
그걸 몇백번씩 휘두르게되니 본인 신체조건보다 지나치게 무거운 라켓으로 연습하면 손목부상이 비일비재하구요.
러버를 2중으로 붙이면 제아무리 가벼운 블레이드에 붙여도 굉장히 무거운 라켓이 됩니다.


따라서 러버 위에 러버는 절대 붙이시면 안되고...

당장 있는 라켓에서 러버를 제대로 분리하는게 성공해서 목판 위에다 새러버를 붙인다손 쳐도
만원으로 구할 수 있는 제대로된 러버가 거의 없습니다....

저려미로 유명한 데미안이나 엘피스도 장당 2~3만원이구요.

은하 사의 머큐리정도 구하실 수 있을건데 저건 점착성 러버라 블레이드도 좀 가릴 거고....
중국식 펜홀더 유저 말고는 잘 안쓰는 종류의 러버입니다.

여튼 두괄식 글입니다.
그냥 친구끼리나 즐탁하시거나 돈을 더 모으실 때까지 참으시거나 양자택일 하셔야 합니다.

예산 만원에 잔소리 안듣는 러버 포함 탁구채는누구의 여친같은 존재겠지요. 어딘가 있을 순 있어도 지금은 어디있다 아무도 말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