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일하면서 부득이 필요하게 되어 구매했던 중고차입니다. 사정상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잘 타고 다니던 차를 구매한지 두어달만에 다시 재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전차주분께서 굉장히 관리를 잘 해주셔서 년식과 주행거리대비 상태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제가 타면서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에 대해 미리 말씀해드립니다.




1.오리지널 키를 분실했는지 키가 키박스와 잘 맞지 않아 키가 안돌아가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2.차량 보닛 걸쇠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열어줄 때 마다 손으로 빼 준 다음 보닛을 닫아야 합니다.




이 두가지 외엔 전혀 불편함 없이 타고 다녔습니다. 이 부분은 구매하시는 분이 충분히 위 상황에 대해 인지하실 때 까지 이해시켜드리고 인계할 생각입니다. 크게 불편한 부분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주로 강원도 동해에서 강원도 강릉(약 40km), 강원도 동해에서 서울 강남(약 260km)을 왕복했습니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 경제속도에 다다르지 못하고 찔끔가다 서는 가혹운전 조건에서 운전하지 않았기에 제가 인수한 이후에 키로수는 기간대비 많이 늘었으나 차량 컨디션에는 시내운전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운행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소모품 교체 내역은 전 차주분께 들었을 당시 기준으로 현 상태 문제 있는 부분 없으며, 경정비는 전부 마쳐진 상태였고 엔진오일만 제때 교환해주시면 된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외관이 많이 더러운 상태로 인수 받았으나 제가 가지고 온 후 외내부적으로 찌든 때를 제거하고 시중에 있는 유리막코팅제로 외관을 관리하였으며, 콤파운드로 지워질 수 있는 얕은 접촉부들은 대부분 손을 본 상태입니다.

그리고 4200K색온도를 재현하는 백색 할로겐 램프로 전조등(H4규격)과 안개등(881규격,반사판 환경이 너무 옛날이라 백색 색상은 미구현)을 교체하였으며, 자동차검사시 필요한 순정 황색 전구도 차량에 그대로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도 운행하며 차량 외관에 잔기름때나 가벼운 접촉면이 있으나 컴파운드 연마제로 잘 닦아주시면 금새 지워질 수 있는 정도의 미미한 수준입니다.

차량 내관의 기능적인 부분이나 승차감은 직접 오셔서 동승하시면서 체감하시길 바라며, 미리 연락만 주신다면 언제든지 차량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갑작스레 구매가 할인을 말씀하셔도 저는 응하지 않습니다. 현장네고 하실 분들은 생각 접어주시길 바랍니다.

실내 순정과 튜닝내역 합쳐서 말씀드리자면 2CH전면 후면 블랙박스 매립시공 되어있으며, 후방카메라에 ECM 룸미러, 열선시트, 실내등 LED로 교체(전차주분이 하셨음)정도입니다.

열쇠는 리모컨키 1개, 스페어키 1개 입니다.

가장 중요한 휠타이어는 레이 14인치 임판휠타이어를 그대로 이 차량에 장착했다고 전 차주분께 안내 받았습니다. 심지어 임판휠에만 붙어있는 주황색 스티커 색도 다 바래지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모델의 제원이나 옵션은

https://auto.naver.com/car/lineupPopup.nhn?gradeId=10763&yearsId=10762

위 링크에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