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09학번에 내년에 27살 되는 남자입니다.
학교는 6학기 이수하고 2학기 남았는데요.
제가 3학년 마친 이후 CPA 공부를 올해까지 2년째 하고 있는데 내년 2월보는 시험도 녹록지 않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집안 사정상 취업전선으로 눈을 돌려야할 것 같은데 2년 동안 휴학하고 세상과 연을 끊다보니 취업시장에 대한 정보, 필요한 것 등이 뭔지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주위 친구들도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고 제가 학교생활을 별로 충실히는 못해서 딱히 연락하는 선후배도 없고 취업에 대한 고민상담을 할 곳이 없어서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제 스펙이 어느 정도이고 뭐가 부족한지 평가받고 싶은데.. 지나가다 간단히라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성한 상경.
3.2/4.3만점. (2학기 남았지만 맥시멈이라고 해봤자 3.3일 것 같네요.)
동아리 교내방송국 1년, 봉사동아리 반년, 토론동아리 경력.
대외활동 전무.
공모전 몇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은 있음.
토익 제대로 본적은 없지만 700점대
어학능력 제로.
어학연수, 교환학생 전무.
이정도인데.. 뭐 제대로 된 게 없네요.
학점이나 영어실력 같은게 워낙 후달려서 만회하고자 찾은 시험이 CPA시험인데 결국 취업전선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2학기 다니는 동안 대외활동 한 줄이나 토익 정도는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보편적으로 이정도 스펙이면 흔히 말하는 대기업 취업은 어려운 스펙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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