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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꽤 알아주는 기독교 법인 사회복지시설에서 3주전쯤에 출근하라고 했습니다. 목사가 원장입니다. 그래서 일주일간 실습하자 해서 집에서 1시간 거리라 새벽에 일어나서 갔습니다. 이틀째 실습하는 날 오후까지 근무하는데 갑자기 목사가 직책이 저하고 안 맞는 것 같아서 그냥 집에 가라고 합니다. 원래 다른 곳에 면접 잡혀있던 날인데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되어서 죄송해서 못간다고 말하고 바로 일어난 일입니다.
열받아도 사회복지는 바닥이 좁은 인맥밭이라 잘못하면 인생 종칠수 있겠다 생각해서 참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저녁10시에 목사가 다시 나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는 법인수당있고 월급 많이 주니까 열심히 일해라 그렇게 말을 하고 어제 아침에 가서도 그런말을 합니다. 그런데 오후 3시쯤 갑자기 다시 나한테 집에 가라고하네요?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할 것을 왜 이따위로 처리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마지막으로 메밀차 마시라고 주던거 얼굴에 집어던지고 싶은거 참았습니다. 장애인시설인데 목사도 절름발이 주제에 사회복지는 좁으니까 소문날까 욕을 퍼주어주고 싶어도 참았죠.
3일간 일한 일급도 못받고 장난감 처럼 가지고 노는 것 같아 열받아 미치겠습니다.
사회복지는 정말 할 게 못되는 것 같아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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