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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영화를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되어서인지, 보면서 계속 의문이 들어서 글 남깁니다.
1. 태국에 있는 황정민 아내(?)와 딸 납치극은 누가 시주한 것인가요?
그리고 황정민 아내역은 살해당한거죠? 아내 시체를 한국에서 확인한건가요? 태국 상황은 아닌거 같던데요 시체 보관 및 확인하는 씬이 너무 한국적이였던거 같아요.(타짜처럼요)
2. 황정민 아내 불러내는 역할(딸 보호하고 있으니 돈만주면 되니까 경찰 동행말고 혼자 오라는 전화) 과 부동산 미끼로 접근한 사기꾼 이 동일 인물인가요? 아무튼 누구 시주를 받고 진행한 것인가요?
3. 1,2번 시주 한게 이정재가 아니라면 태국에 황정민이 밉보일게 없는데 이상하고, 이정재라면 무슨 사연이 있길래 그렇게 황정민 주변인물을 다 죽이려 드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그게 자기형 죽인거 때문이라면 사건 순서를 좀 더 손봐야 할것이고,
이정재가 미리 시주해놓은게 맞다고 하더라도 일본에서 한국 그리고 태국까지 7일도 안되는 시간 같은데 이정재 형 죽이기 전에 원한이 있어서 개별로 진행하다가 형도 마침 죽이고해서 쫓던중 태국에서 장치해놓은 유괴 사건과 아다리가 맞은 거라고 해도 이상한 점이 많네요. 글쓰다 보니 아내와 딸이 태국에 있다는걸 누가 알려줬죠? 왜 뜬금없이 파나마 가려는 황정민을 발걸음 돌리게 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다시 현실적으로 맞게 정리해보면
그냥 태국에서 황정민 아내에게 금품 갈취하려고, 딸을 납치계획을 세우고, 엄마는 죽여버리고, 딸도 처리해버리려다 납치한 세력이 장기매매 조직에 넘기게 된 것이 그냥 부동산 사기꾼의 독립적인 범행 상황이라고 하고,
우연히 황정민에게 아내와 딸 소식을 듣고 위험에 처해있다는 걸 알고 구하러 가는거고,
황정민 뒤를 캐는 이정재가 쫓다보니 딸아이의 행방때문에 태국에 갈 것을 알고 뒤쫓아가는 형색이 되버린게 맞을까요?
그렇다면 왜 황정민 아내는 처리해버렸을까요? 감독이 아내, 딸 둘다 살려놓으면 시선이 분산될까봐 영화적 장치로 제거해 버린 것일까요? 황정민과 아내가 살아서 재회한다면 씬 낭비라고 생각해서 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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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놈이 아내 죽이고 돈 빼돌리고 장기도 팔앗습니다
아 중간에 황정민한테 당할때 죽었다고 하고 그렇게 알고있고 처리 하지 않나요? 살아있다는건 어디서 들었는지 또 깜깜이네요 ㅠ
장기 팔려고한건 인신매매 한 끄나풀 아닌가요? 그 끄나풀이 태국 마피아집단 소속이라 공장 타격 받아서 극대노한거고여
결국은 그냥 황정민 VS 이정재 대립 구도 였는데, 저 부동산 사기꾼 놈의 범죄로 태국 경찰과 조직 연합 vs 황정민 vs 이정재 대립 구도로 가게 된 것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