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짜고서 3자사기 비슷하게 사기를 치는 것 같은데요..
이럴경우 피진정인을 두명 다 로 써야하는지.. 어째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경찰서가서 이렇게 진정서 써서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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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서 (인터넷 물품구매 사기)
진정인은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고 피진정인은 직업불상의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인터넷 싸이트 게시판(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컴퓨터 본체(i5 2500)를 판매한다는 피진정인의 글을보고 진정인이 연락하여 알게 된 사이로
진정인이 피진정인의 컴퓨터 본체를 금 25만원에 구매하기로 한 후 그 대금을 선불로 2015년 4월 22일 국민은행 20420204171755 (예금주:박인혜)에 입금시켜 주었습니다.
피진정인이 알려준 국민은행 계좌(예금주:박인혜)에 진정인이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여 금 25만원을 입금한 시각은 2015년 4월 22일 오후 6시 55분이었습니다. 이 때에는 택배회사에서 택배접수를 받는 영업시간이 지났으므로 다음 날인 4월 23일에 택배를 발송하기로 하고, 운송장 번호를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인 4월 23일 오후 4시가 넘도록 피진정인에게서 연락이 없었고, 진정인은 4월 23일 오후 4시 18분에 피진정인에게 문자 메시지(SMS)를 전송하여 배송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오후 9시가 넘도록 답장이 오지 않았습니다. 오후 9시 12분에 문자 메시지(SMS)를 한 차례 더 전송하며 오늘(4월 23일) 안으로 답장이 없을 경우에는 사기로 간주하여 신고를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오후 9시 16분에 피진정인에게 문자 메시지로 운송장 번호가 답장으로 왔고, 곧 이어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진정인이 4월 23일 오후 4시경에 피진정인에게 보냈던 문자 메시지를 보고 답장을 해주었는데 메시지가 가지 않았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래서 받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더니, 진정인에게 문자 메시지로 운송장 번호를 다시 보냈다고 말하며 물품은 내일 도착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진정인은 2015년 4월 24일 오후 5시까지 기다렸으나, 택배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진정인에게서 받은 운송장번호(CVSnet 편의점택배, 8337180235)에 써있는 택배기사(CJ대한통운) 아저씨에게 전화를 하여 진정인이 살고있는 주소 를 말하며 택배가 언제 도착하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택배 아저씨께서는 ‘혹시 인터넷 직거래로 물건 구매하신 분 맞아요? 성함이 조주영씨 맞아요? 내가 아까 여러 번 전화해서 통화했었는데. ***빌딩 4**호라고 써있는게 아니고 ***빌딩 4층이라고만 써있잖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빌딩 4**호에 사는 사람 이름은 조주영이 아니고 이** 인데요. 다시 살펴보세요.‘라고 말하였으나 택배 아저씨가 받는사람 ’이**‘이라고 되어있는 사람의 물품은 없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래서 진정인은 피진정인의 휴대폰번호(010-6769-7712)로 전화를 걸어서 택배아저씨와 전화로 나눈 대화내용을 이야기하며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피진정인은 대답은 이러하였습니다. ‘제가 어제 구매자 분과 제가 아는 지인에게 보낼 택배가 있어서, 택배를 두 개 보냈었는데, 이름과 주소를 바꿔서 보낸 것 같습니다.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다른 택배 받은 사람(즉, 피진정인이 아는 지인이라는 사람)과 통화 한 후에 다시 연락 주겠다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피진정인과 전화를 끊고 택배아저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서 택배 물품을 확인해 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택배아저씨가 마침 진정인의 집 근처에 도착하였으니 내려와서 물품을 일단 확인해보라고 하여서 진정인은 집앞으로 내려가보았습니다. 택배아저씨가 통화를 하고 계시다가 갑자기 저에게 전화를 받아보라며 휴대폰을 넘겨주었습니다. 전화를 받기전에 물어보았더니 들고계신 물건의 송장을 가리키며 송장에 써있는 보낸사람(박인혜, 010-2579-2847)과 전화통화중이라고 하면서 휴대폰을 진정인에게 건내주었습니다.
전화를 바꿔받으니, 처음 듣는 여자 목소리였습니다. 제가 거래하던 사람(010-6769-7712)은 남성이었는데, 웬 여성 분이 보내는사람으로 되어있고, 전화를 받으시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전화기 너머 여성분이 말씀하시기를 ‘저도 이상하네요. 저는 조주영씨와 거래를 한건데 저는 보행기를 2만5천원 짜리를 팔았거든요. 근데, 조주영씨가 잘못해서 25만원을 입금했다고 하셔서 제가 22만 5천원을 다시 통장으로 넣어드렸어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진정인은 전화기 너머 들리는 여성분(010-2579-2847)이 하는 말을 들으면서, 이게 말로만 듣던 ‘3자사기’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옆에 서계시던 택배아저씨가 빨리 통화하라고 하시며 다른곳으로 배달하러 가셔야 한다고 재촉하셔서, 일단 물품(보행기)의 배송장을 진정인의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전화 통화를 하던 여자분에게는 진정인이 다시 전화를 걸겠다고 이야기 한 후에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진정인은 방금까지 택배아저씨의 휴대폰으로 전화통화를 하던 여자분(박인혜, 010-2579-2847)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수차례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고는 받지 않았습니다. 문자메세지를 하였으나 답장이 없었습니다.
박인혜(010-2579-2847, 택배아저씨와 통화하던 여성)씨와 조주영(010-6769-7712, 중고나라에 판매글을 올렸던 판매자)씨에게 번갈아가며 전화를 걸었으나, 모두 제 전화를 받지않고 전화벨이 1~2번 울리면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진정인은 친구의 휴대폰을 빌려서 피진정인(010-6769-7712)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받자마자 제 목소리를 듣더니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휴대폰으로 박인혜(010-2579-2847)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이 여자 또한 전화벨이 1~2번 울리자마자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박인혜(010-2579-2847)씨에게 진정인이 사기거래로 경찰서에 가서 신고할 것이니, 사기꾼 조주영(010-6769-7712)과 한 패거리가 아니라면 불이익을 당하고 싶지 않으면 답장을 하라고 문자 메세지를 보냈으나 아직까지 답장이 없습니다. 박인혜씨는 진정인 뿐만 아니라 진정인의 친구 휴대폰으로 발신한 전화와 문자 메세지 연락을 모두 받지 않고 있습니다.
피 진정인은 처음부터 컴퓨터 본체 판매를 미끼로 하여 위 대금을 송금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상 이익을 취한 행위로 판단되어 진정서를 제출하오니 죄가 되면 엄중 처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상세한 것은 보충 진술 시에 말씀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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