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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포럼 입니다.

카시오 솔라 데이터뱅크 DB-E30D1

3년정도 장농에 쳐박아놓았던 시계를 꺼내보았습니다.

구입한지는 10년 넘었고 태양광 시계라 전지 교체한 적은 없습니다.

오랜만에 꺼내서 화면은 완전히 꺼져 있었는데 햇빛 좀 비춰주니 다시 살아나네요.

시간 오차가 꽤 생겼을 줄 알았는데 5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서 놀랐습니다. (완전히 죽은줄 알았는데 살아있었음)

이 시계 맘에 드는 점은 손목을 들어 시계를 보면 자동으로 백라이트가 켜진다는 겁니다.

이것도 이제 해외직구 말고는 구할데가 별로 없네요. 가격도 많이 올랐고.

제가 구입할 당시만 해도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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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가 진짜 배터리하고 내구성은 어느 시계브랜드도 못비비는것같습니다ㅎㅎ

2020-05-16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