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이 참 뜨거운 대한민국입니다.

신용대출로 인한 문제가 대두될 정도죠.

"멀티투자 시스템"

이책의 가장 큰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여러 개의 주식 투자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강세장, 약세장, 횡보장 등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수익을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투자 방법이 필요하며 이를 시스템으로 구축한 저자의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 해 나가고 있습니다.

"왜 감정적으로 매매하게 될까?"

개미 투자자들이 늘 겪게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저역시 초장기에 수익률이 좀 나온다고 자만에 빠져 크게 물려 버리거나 상폐를 당하거나 등의 일을 겪어보았죠.

언론이나 주변의 이야기에 흔들리는 것도 사실이구요.

저자는이러한 것들에 흔들리지 않은 이성적이며 컴퓨터에 온전히 의지 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스템화가 필요하다는 거죠.

"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목표를 설정하라"

우리는 주식을 하면서 "최소한의 위험으로 가능한 많은 돈을 벌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는 전혀 타장하지 않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고수익에는 고위험이 따른 따른다는 것을 우리는 머리로는 알지만 늘 간과하게 되지요.

단순히 수익에 대한 목표가 아니라 개인적,심리적,위험감수,수익,투자스타일,방향성,기한,운용 등세부적으로 목표를 정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네요.

"손실과 하락은 피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수익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는데 수익만 바라보고 손실에 대해 잊고 있는 경우를 잊어버리고 지내다가 시장이 하락하거나 계좌에 손실이 발생하면 그제야 자신이 손실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들 깨닫죠.

또한 역사적으로 발생했던 장기 하락장등을 간과하게 됩니다.(대공황,닷컴버블,2008년 시장붕괴 등)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기억하고 모든 장세에 대비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7개 시스템을 모두 통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재난 회피 시스템을 포함한 7개의 시스템을 모두 통합했을때의 성과물를 표로 보여주면서 통합시스템의 강점을 잘 설명 해주고 있네요.

이책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이 이러한 것들을 수십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 해주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필요했고 유용하게 다가온 내용들입니다.

"돈 걱정 없이 삶을 누릴 수 있는 자유"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이야기 합니다.

누구나 꿈꾸는 그런 생활이겠죠.

그러기 위해선 누가 가르쳐주는대로가 아닌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그에 대한 준비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찌라시나 정보 등으로 지름길이라는 것을 찾아 쉽게 가려고 하는데 책에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맞습니다. 투자라는 것이  감성이 아닌 이성이 되어야 하니까요.

이 책은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므로 특히 전업이 아닌 분들이 보시면 좋은 내용으로  주로 담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시장과는 맞지 않는 부분들도 보이나 장기적 관점에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기에 장기적 접근으로 보시면 좋은 책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