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이 이해 안되는 외국인 남편11
- 등록일 2024-04-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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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많은 분들이 한국 여자 기호 때문에 산후조리원이 생겼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은 낮은 우리나라 산부인과 수가 때문에 생긴겁니다.
우리나라 자연분만 수가가 70만원 정도입니다(미국은 1700만원정도, 개분만비용보다 반도 안되게 적죠) 초산의 경우 8~24시간 이상 진통을 하는데 그거 지켜보면서 대기하고 분만시 의사2명, 간호사 2명 기본에 소독용품 수술장비 등등 모두 다 해서 그돈이라 (사고시 무과실 보상, 산모의 혈전이나 신체상이유로 사망 같은 의사과실이 전혀 없는 경우도 수억보상 가능함) 이건 할수록 손해가 날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고육지책으로 돈버는 구조를 만든게 산후조리원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아이를 낳아보시면 신생아는 진짜 시도떄도 없이 울고 자도 길게 안자요 이게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하루이틀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기약이 없이 사람 피곤하게 만들죠 산후우울증이 여성분들에게 많이 오는 이유구요 산후조리원 가보시면 미리 모유를 모아놓거나 분유를 이용해서 부모가 자는 시간을 보장해줘요 진짜 아이 낳아보시면 산후조리원이 왜 필요한지 아시게 될겁니다
물론 문제는 여성들의 허영심과 산후조리원이 플러스 되어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진다는게 문제겠죠 적당한 가격의 산후조리원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점점 생겨가는 추세에요 게다가 유럽은 아프리카 난민들이나 2세들, 미국은 남미 사람들을 싸게 고용해서 아이돌보미로 맡기기 때문에 없는것뿐 신생아를 돌보는건 어느나라나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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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이해안감
기혼 돈내줄테니까 제발가라
돈은 쓰긴 하는데, 솔직히 조리원은 남편도 쉬는 시간인지라..
조리원 기간 끝나고 집에 오면 그때부터 시작이니 마지막 휴가(?)라고 생각하면 나쁠 것 없죠.
형편에 비해 과하게 비싼데만 아니면.
그리고 별개로 본문의 여자분의 경우 37이라고 나오는데, 방송용 37이시면 초산이고 하면 회복에 시간 더 걸릴수도 있고 가는게 마냥 나쁠 게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