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스마트폰을 조작해야 하는 것은 귀찮기도 하고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걸 왜쓰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일이나 리모컨을 누르는 일이나 어차피 운전 중 어떤 "행위"를 한다는 것이기에 안전 문제나 편의성에 있어서나 그렇게 유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운전자의 입장에서 운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을 버튼으로 집약시켜 놓은 것이기 때문에 주행중에 직접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기능들을 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전방을 잘 주시할 수 있게 도와준다.(터치패드로 이루어진 스마트폰들과는 달리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고무패드로 버튼들이 이루어져 있는 것도 조작에 편리함을 더해준다.)
티맵 네비게이션과 블루투스로 연동이 이루어져 앱을 설치하고 연동만 한다면 티맵의 기능들을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훨씬 편리성을 가져다준다.
아래 첨부되어 있는 사진에 있는 버튼 기능을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 별★
환경설정에서 설정한 추가 기능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설정한 이후로는 다른 키들은 해당앱을 지원하도록 설정된다.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았을때 기본설정은 사진 촬영을 할수 있는 기본 기능으로 설정이 되어 있다.
▶ Tmap
네비게이션 앱이 실행되지 않았을경우 실행하고, 사용중인 경우에는 확인키로 사용할수 있다.
제일 편리한 점은 만약 주행중에 티맵을 키고 주행하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하면 이 버튼을 누르면 다시 티맵화면으로
돌릴 수가 있다.
▶ 볼륨(+,-)
미디어 볼륨을 조절한다. 길게 누르고 있을경우 자동반복 입력 처리되어 - 버튼의 경우에는 길게 누를시 볼륨을'0'으로 바로 설정해준다.
▶ 집으로, 회사로, 최근 목적지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중일 경우 : 집으로,홈으로 설정된 경로 안내를 시작하거나 설정 창을 실행한다.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중이 아닐 경우 : 내비게이션 앱을 실행한다.
문자/통화 목록을 보고 있을 경우 : 단축키로 저장한 번호로 전화를 건다.
▶ 경로 재 탐색
경로 안내 중일경우 : 경로를 다시 설정한다.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중이 아닐경우 : 내비게이션 앱을 실행한다
문자/통화 목록을 보고 있는 경우 : 단축키로 저장된 번호로 전화를 건다.
▶ 줌 인, 줌 아웃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중일 경우 : 내비게이션 화면 배율을 크고 작게 변경한다.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중이 아닐 경우 : 수신 문자 목록과 최근 전화 목록상에서 선택한 항목을 위 아래로 변경할수 있다.
줌 아웃 키로 이전 곡과 줌 인 키로 다음 곡을 선택한다.
▶ 수신 문자 목록
수신된 문자 중 최근의 10건을 목록으로 보여준다.
문자 목록 화면에서 문자를 선택하여 읽을수 있다.
문자 읽기 화면에서 읽어주기 기능을 처음부터 다시 실행할수 있다.
▶ 최근 전화 목록
단축키에 등록한 번호와 전체 통화 목록 중 최근에 통호한 상대방 10명을 목록으로 보여준다.
목록에서 선태고딘 항목에 대해 전화를 건다.(수신 문자 목록과 문자 읽기 화면에서도 전화를 걸수 있다)
통화중에는 사용 가능한 통화 모드를 순차적으로 변경한다.
기본통화, 유선헤드셋, 스피커폰, 블루투스 헤드셋 중 버튼 재입력하여 변경할수 있으며 연결되지 않은 장비는 표시되지 않는다.(전화통화중에만 사용가능하다)
▶ 재생/정지버튼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한다. 재생중에는 일시정지 한다. 두번 연속 누를 경우(0.5초 이내)다음 곡을 재생한다.
▶ 종료
통화중일 경우 버튼을 길게 눌러 통화를 종료한다.
스마트폰의 홈 화면으로 전환해준다.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 중일 경우 종료하거나 경로 안내 중에는 경로 안내 취소 알림을 창으로 표시한다.
내비게이션 앱의 일부 화면에서 취소 키로 사용할수 있다.
크기는 정말 작다. 볼펜 한자루 크기보다 훨씬 작고.. 무게도 가볍다.
배터리로는 CR2032 건전지를 사용하는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전지 종류이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설치 할 수 있다. 카메라 앱을 설치해서 엔비콘으로 원격으로 카메라 촬영 또한 가능하다.
주의 할 점은 안드로이드 버젼이 4.3 이상 , 블루투스 버전이 4.0 이상인 스마트폰에서만 호환이 된다는 것이다.
엔비콘 앱을 실행했을 때에 모습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실내가 어두우면 스마트폰 조도 센서에 의해서 위에 사진처럼 백라이트가 켜진다.
차량용 악세사리로서 디자인도 꽤나 신경쓴 모습이다.
아쉬운 점은 요즈음에는 차량용 네비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을 많이하는데.. 그 다양한 네비 앱중에 오직 티맵만 연동이 된다는점! 그 외에 것은 단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솔직히 직접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피부로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티맵유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편리한 스마트폰 악세사리임에 틀림없다.
http://www.etnews.com/20140429000110 이 주소는 해당 제품에 대한 기사이다.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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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