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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이야기 입니다.

엘로우캡 택배.. 기사한테 쌍욕 먹었네요 -_-;19

김_정훈
등록일 2010-10-11 18:42
조회수 1582

지난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아직도 분이 안풀립니다.. ㅠ_ㅠ

이거야 원... 다른 곳에 올렸던 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말투는 양해 부탁드려요..

(일단.. 제가 있는 곳은 절대 도서산간 지역이 아니고.. 광주 중심가의 대학교내입니다.. )

화요일에 서울에서 보낸 물건을 엘로우캡택배로 받기로 했었는데..

수요일엔 전화했더니(4시 41분)  제가 있는 곳은 는 오늘 안간다고 내일 온다네요. (뭐.. 일방적으로 못간다고 아니고 안간다.. )

뭐.. 하루 쯤 늦을 수도 있지 생각하고 그냥 pass..

목요일 오후 3 38분.

택배가 안와서 기사랑 통화를 시도합니다. 4시 18분까지 6차례 시도를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지점으로 연락을 했죠.. (4시 21분)

확인하고 연락드린다고.. 연락이 없음.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4시 59분)

오늘 택배가 오긴 하냐 물어봤더니 간다고.. 뭐.. 그래서 또 기다립니다.

같은 이야기 하고 기다리나 연락이 없음..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 5시 57분)

6시 40분 통화를 시도했으나 퇴근하셨네요..

어쨌든 금요일이 됩니다.

점심먹으러 나갔는데, 택배 기사 아저씨 물건을 문 옆에 배관지나가는 곳에 덜렁 넣어두고..

(열면 파이프 지나가고 일층까지 뻥 뚫린.. )

선조치 후통보..  어쨌든, 택배가 정확히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니 수요일과 금요일에 들어온다네요.

전화 끊고 생각하니 처음에 제가 있는 곳에 안간다고 한날이 수요일.. 좀 화가 나더구만요..

그래서 어제 연락했던 지점에 왜 연락을 안줬냐고 다시 전화했습니다.  (12시 13분)

영업소에서 연락이 갈꺼라고.. 하더군요

2시 23분 영업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조대에는 택배가 정확히 언제 들어오냐..  그래야 맞춰서 주문을 해야 다음날 받지 않겠냐고..

기사님과 통화를 하더니 (수화기 넘어로 전화하는게 들리더군요 항의가 들어왔는데 정확히 이야기 해주시라고... )

그러더니 수요일 하루 온다네요. 하루.  제가 있는 곳이 도서 산간 지방도 아니고..

그럼 수요일에 주문하면 수요일에 받냐고.. 그랬더니 어쩔 수 없다고 하시고.. 답이 없을 것 같아

끊고 본사에 전화합니다. (어지간하면 이런거 그냥 넘어가는데.. ) 2시 37분.

이래저래 자초지종 설명하고, 약관에 의하면 3일 넘으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그럼 수요일에 주문해서 다음주 수요일에 받으면 보상금이 있냐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네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럼 매주 수요일마다 주문하고 매주 보상금을 신청하네 마네.. 좀 언성이 올라갔습니다..

(수요일 하루만 들어오면 되겠냐고 말한 의도였는데 상담원이 영 못알아 듣네요.. )

아무튼.. 담당 부서에서 전화 갈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해서 또 기다립니다.

오늘 전화 준다더니 5시가 되도록 연락이 없어서 (6시 퇴근인데.. ) 5시 4분에 다시 연락해서 연락이 안온다..

했더니..

5시 21분에 엘로우캡 담당 기사한테 전화가 와서.. 온갖 쌍욕을 하면서 쫒아온다는데.. 아이고야..

같이 있는 친구들하고 112에 신고를 해야되나 진지하게 고민할 상황이되버렸습니다.

그냥 끊고 나니까 본사에서 담당자가 전화오더구만요..

그래서 기사가 날 죽일 것 같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네 어쩌네 이게 뭐냐고 하니까..

다시 기사랑 연락하고 연락준다고 합니다..

5분 후에 다시 연락이 와서 기사분이 원래 말투가 그러니 이해부탁한다 약속을 못지켜서 죄송하다 어쩐다

이야기 하다가  일단 알았다고 끊었는데.. 아직도 손이 좀 떨리네요..

ㅠㅠ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쫒아올까봐 무서워서 출근도 못나올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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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둘이합쳐억대

옐로우캡 최악이죠..
저도 비슷한거 한번당했어요~ㅋ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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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놈이네요ㅎㅎ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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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고하세요

얼굴드리밀고 때려보라고 하세요
옆에 당연히 ㅋㅋ 목격자 필요합니다. 전절때 안지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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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주콩

맞을때는 꼭 사람들 많은 곳에서 맞아야죠 ㅋㅋㅋ

2010-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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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야님♪

당사자분 손발떨리시겠어요..
근데 보는 저는 왜케 흥미진진하죠?
나한테는 왜 저런일이 없을까.. 하며..
기사 하는말 다 쌩까고 본사에다 정식 아주 큰 크레임 거는게 최고일듯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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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버튼누르고 다시 통화하세여

짤려봐야 본인이 서비스업에 종사햇었구나,,,, 깨달을꺼에요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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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통화 할때는 무조건 통화 녹음 눌러놓고 통화시작하네요.

스피커폰으로 돌려놓구요.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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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광고니

원래 말투가 그런다니 말이되나 .....
쫓아오면 굿임
돈 몇배로 벌듯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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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DKИY

기사나 센터나 막장이네요.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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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나의키

수요일 하루는 참 그러네요~ 기사님 마인드도 그렇고~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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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씨즐러

녹음했다가 모욕죄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얼굴 들이밀고 때려보세요 하면 그분이 때리실지도 모르는데
때리시고 나서 그분 손이 떨리실지도..

2010-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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