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뭐 당연한 이치로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범죄자들이 많아서겠지요. 전직 조폭, 사기꾼, 살인자, 강도 등.

그렇다면 왜 범죄자들이 많은가?

다른 국가에 비해 체류비가 싸다.

그러므로 그들은 왔다갔다 또는 먹고 사는것에 큰 부담이 없다.

필자는 태국과 인연을 맺은지 약 15년정도 되어간다. 

처음 태국에 파견나가서 살고 있을 때 우연치 않게 한국인을 만나서 몇번의 자리를 갖고 인연이 안되 연락이 끊긴적이 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한국 단체 여행객들 대상으로 버스강도를 해서 징역 15년을 받았다는 언론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 사람은 TV에도 나온적이 있다. 무슨 케이블TV였는데 무당이 귀신잡고 그런 내용의 프로그램이었는데 태국 현지 코디네이터 역할로 말이다.

또힌 타겟들(한국 여행객)이 쉽게 올 수 있고, 많이 올 수 있다.

이 말은, 아직 사람과 사회에 대해서 배워야 할 청년들이 많이 간다는 것이다.

2. 탈출로가 많다.

필리핀 섬이 셀 수 없이 많다.

태국,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베트남은 걸려도 튈곳이 많다. 하늘길 보다는 육로로 가는 국경이 검문은 훨씬 느슨하다.

3. 한국에서 접근하기가 쉽다.

가까운 중국은 밀항의 루트이기도 하다. 중국 일본 이외에 마땅한 국가는 동남아권 국가들 뿐이다.

이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여행을 하다보면 누군가(현지인, 여행객, 로컬에 살고 있는 한국인)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래의 사람은 거르자.

1. 동서양을 막론하고, 나이가 적은 아이들부터 많은 노인까지 나이불문 하여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도와주고 돈달라는 사람이 많다. 위급할 때 도움을 받았으니 합당한 보수를 지불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친한척은 좀 아니다.

”어? 한국인이세요? 반가워요. 블라 블라~“

만약 한국에서 ”어? 이 동네 사세요? 반가워요. 블라 블라~ 저도 이동네 사는데 블라블라~“

한국에서 보다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2. ‘이건 좀~’ 할 정도로 부탁을 하는자.

예컨대 방콕 카오산 거리에서 신나게 춤추고 신나게 술먹고, 2~3일 정도 어떤 한국인(여행객, 살고있는 한국인)과 놀았다고 생각해보자. 좋은 언니,오빠,형,동생이 되어 파타야에 같이 놀러가서는 갑자기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10,000(37만원)바트만 빌려달라고 한다. 방콕가는데로 집에서 주겠다고...

또는 클럽에서 신나게 불타오를 생각에, n빵 할 생각에 함께 가서는 지갑을 놓고 왔데. 집에 가는데로 주겠다.

이럴때는 하이방까자.... 아무 소리 말고 튀자..... 튀자.~!!!!!

그놈들도 지가 해 먹을거 다 뽑아먹고 튄다.

어차피 안볼 사람이고 여러분들과 다른 인생을 살 사람들이니 손절하는게 맞다.

여담이지만 필자의 여자친구는 동갑(45, 태국에 살고 있는 화교)이다. 

전형적인 도시 여자다. 방콕에서 태어나 방콕에서 초,중,고,대학교를 마쳤다.

한국인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한국제품은 좋아한다. 

나이 때문인지 K-Music에 관심이 없는지 한국의 BTS는 전혀 모르고 방콕에 있는  BTS만 알고 있다.

그녀가 한국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이유는 태국내에서 사고를 너~무 많이 친다는 것이다. 

태국에서 자살하는 외국인 1위 국가는 바로 한국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팔람3에 있는 SV콘도에는 한국인들이 대다수 였다. 한달에 한번씩은 꼭 자살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사업하다 말아먹고 태국으로 도망가서 재기를 위해 노력하다 한국인에게 사기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이다.

또는 은퇴한 후 편하게 살려고 가신분들이 은퇴자금 날리고 그런 선택을 하거나...

여튼 여러분들의 나라인 한국에서 보다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