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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가족여행 + 지인방문을 위해 23년 12월 27일 제주항공 7C4603편을 타고 인천에서 출발했습니다.
처음으로 클락방문이기도 하지만...소문으로 듣던 골프 투어를 위해 많이 간다는 비행기 답게 대단수의 50~60대 아저씨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만석이여서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데, 시작부터 마스크 착용안하고 대화 하시고, 짐 올리고, 완전 시장분위기 였습니다.
거기다가 제 앞줄에 있는 분들이 ( 비상구 자리) 정말 시끌시끌 하더군요..
이후 비행기 이륙후 에도 승무원분들이 마스크 착용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경고, 착용권유가 아예 없는 상태이기도 하고, 초딩2명의 애가 있다보니 좀 걱정도
되고 해서 승무원분께 이야기를 했는데... 기내식 판매 이 후 ( 30분정도) 에 제가 지적한 분만 조치를 취해주시고 옆에 계시는 2분에게는 말을 아예 안하고
가더군요(양쪽 5분이도 마스크를 안함)...
그래서 음??? 해외여행 올만이라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그 이후에 여기저기 맥주 주문해서 드시고, 목소리 높아지고, 욕설난무... 마스크는 계속 착용안하고... 2시간 넘께 남의집 딸 이야기 사생활 까지 듣고..
1인3캔 제한인데옆에분꺼 까지 추가로 드시고 ... 여기저기 진짜...대박이였습니다.
비행기에서 이정도니.. 관광버스가 어떤 분위기 인지 대충 감이 오더군요... 으...
이런 분위기로 2시간 이상 유지되니까 피곤도 하고 너무 마스크 안쓴것도 마음에 안들고 해서 다시 승무원분께 이야기 드렸더니 해당 분들만 후다닥 가서
하는군요... ㅜㅜ
모 개인적으로는 알수 없는거지만... 승무원분들이 피곤에 쩔어서인지 아저씨들이 말을 안들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크게 상관 안하는 분위기더군요...
노 마스크 분위기에 좀 놀라.. 다음에는 가족여행은 제주항공으로 가는건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노선은 모르겠지만....진짜 클락행은 헬이네요...
필리핀행 가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추가로... 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분에 문의를 27일날 했놨는데... 제주항공은 답변이 오늘날 까지도 없네요... 의무인지 권유인지 진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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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요즘은 어딜 가든 마스크 잘 안해요. 가끔 승무원들이 마스크 써주세요 한마디 돌아가면서 하긴 하지만 딱히 효과는 없음. 그리고 승무원이 무슨 경찰도 아니고 얘기는 할 수 있어도 강제할 방법은 없죠. 그냥 걱정되면 어디가지말고 집에만 계시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