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 의류에 관하여.8
- 그린트리파이톤
- 등록일 2013-08-01 18:04
- 조회수 1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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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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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273454.gif?v=20240608)
기다리던 글이 올라왔네요.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 평산복으로 구매한거라 열거하신 단점 감안하고 산거에요. 청바지도 1~20은 우숩게 넘겨주는데 청바지 산다 생각하고 구매해봤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무난한 칼 트라우져를 선택한거고요. 원래 추천 받은건 캡과 아비스코 바렌트 3가지였습니다. 입어보고 느낀점은 산행엔 좀....기존의 등산 의류들이 있는지라 기존 등산복 입고 등산하겠지요. 거친 트레킹엔 괭장한 메리트가 있겠다 정도이지 입어서 편안 하겠다는 아니었습니다. 등산복들이 메이커 상관없이 거의 비슷하게 디자인되어 나오는 이때 좀 특이한 사상으로 만들어 그네들만의 디자인을 가지고 가는 모습에 끌렸습니다. 오늘은 큰아이 가을 자켓도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머스마들이라 워낙 거칠게 노니 비싼옷 사줘도 금세 상하더라고요. 부들부들하고 신축성에 편안함은 없지만 거칠고 뻣뻣하고 다소 투박함 만의 매력도 있으니까요. 아마 종종 애용할거 같습니다. 피엘라벤이라는 메이커를 알게해준 등포에 감사하죠. 암것도 모르고 시내(지방이라 메이커 다들 아시는 국내 브랜드)에 나가서 입어보고 인터넷 구매가 전부인 무지몽매한 사람 조금씩 깨쳐주는 등포가 항상 고맙습니다. P.S : 버그하우스도 여기와서 알았습니다. 제 게시글이나 가입일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몇달 안돼는 사이에 신세계를 맛보는것 같습니다. 뭐 시골 촌놈이 서울역앞에 나오자마자 벙찐 표정 짓는거랑 같은 경험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경험도 해보고 사람도 만나보고 해야 하나봐요.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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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트리파이톤
칼 팬츠를 가지고 계시군요.
칼 팬츠에 만족하셨다면 겨울용 칼 윈터 팬츠도 한 번 봐보세요. 칼 팬츠에 안감이 한장 덧대어진 바지 입니다. 기모는 아니구요. 지난 겨울 내내 잘 입었습니다. 그리고 캡 팬츠랑 아비스코 팬츠는 추천합니다. 특히 아비스코 팬츠는 편합니다. 꼬마들은 그린란드 자켓에 바렌트 팬츠 입혀 놓으니 귀엽더군요. 요즘 옷가격이 애어른 할것 없이 비싸서...지금 많이 저렴하니 사놓으시면 좋을듯합니다.^^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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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통공장-
여름 제외하고 나름 괜찮죠.. 일반적인 등산복 스타일이나 색감이 질리신 분은 좋아하실수도..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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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른선
튼튼함말고는 딱히 내세울만한건 없는거같습니다 하지만 튼튼하고 투박한거 좋아하시는 매냐들도 많으시니ㅎㅎ
저도 그 투박한 피엘라벤 익스페디선 구스다운파카 소유했었네요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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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보이
요새는 마감품질이 부실해서 튼튼하다는 말도 소재(원단)에만 국한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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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타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잘 입으면\' 아주 멋진 브랜드이죠.
(반면에 못 입으면 김정일 스타일로...ㅜㅠ) 대신에 기능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요즘 마감이 너무 개판이라 욕 먹고 있는 중이라 품질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소재의 튼튼함이 문제가 아니라, 요즘 나오는건 봉제가 다 풀려서 오래 못 입을 듯 합니다. 그러고보면 옷 마감이나 품질은 국산만한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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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활동성이 떨어져서 하체의 구부림이 많이 필요한 산행에는 좀 부적합 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