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초보이구요.
혼자 간건 아니고, 중학교 1학년 아들과 같이 토요일에 청계산엘 다녀왔습니다.
코스도 몰라서 그냥 가다보니까... 엄청 힘든 코스였네요.
청계사 입구쪽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그냥 대중교통 타자고 해도 아들이 차가지고 가자네요. 담부턴 대중교통 이용하기로 했음)
출발~~~~ 11:30
청계사 방향으로 가다가 중간에 녹향원(장애인 시설) 지나자 마자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로 들어 섰습니다.
그쪽으로 가다보니 길이 장난 아니게 험하네요.. ㅡ,.ㅡ
국사봉가지 어찌 어찌 올라가서 13시 좀 넘음.
준비해간 봉구스 밥버거로 점심을 때우고
이수봉 방향으로 가다가...
아들이 힘들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이수봉 못찍고 중간에 청계사 방면으로 내려오는데......
그 길도 엄청 가파르네요.....
길 잃어 버릴 뻔하다가 어찌 어찌 청계사 밑에 자연생태 공원 쪽으로 내려오니까 16시 좀 넘음....
엄청 힘들었습니다. ㅠㅠ
(엔진이 부실했죠..... ㅋㅋ)
담엔 청계사에서 헬리포트 지나 이수봉으로 가는 코스 함 가볼까 예정중입니다.
사진은 읍써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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