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인데요. 그동안 소개팅으로 연애는 몇번해봤는데 이번처럼 제가 먼저 호감이 가는 사람은 처음인거같아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7월부터 같은 직장(둘다 공무원)에서 스터디형식으로 일주일에 한번 모임을 갖게 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다같이 여기저기 한번씩 놀러도 다니면서 호감이 생겼습니다. 따로 단 둘이 만나본적은 아직 없구요.
스터디끝나고 몇번 집에 데려다준게 전부라서 ㅜ
저건 단 둘이 만난건 아니니까요 ㅜㅜ
고민되는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는 것보단 중간에 둘 다 친한 분에게 먼저 제 마음과 상황을 이야기 한 후 도움을 받는게 좋은 방법일 수 있을까 하는건데요. 사실 잘챙겨주고 도와주고 싶은데 여럿이서 있다보면 그게 잘 안되는거같아서 힘듭니다. 저는 편하게 대하려고 하고 그렇게 행동하려 하는데 아무래도 그분이 2살정도 어려서 그런지 저한테는 좀더 어렵고 어색하게 대하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나 저한테만요 ㅜㅜ
아무래도 아직까진 개인적으로 하는 연락보단 제3자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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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