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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날씨가 따듯해지는거 같더니, 어느새 여름이 훌쩍 다가와 버린것 같네요.
이쁜 벚꽃도 지고, 이젠 물놀이를 준비해야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외로운거 보다는, 누군가와 진실된 사랑을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하지만 일을 시작하고 나니, 이성을 만날 기회도 적고 뭔가 서로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든 것 같아요.
그래서 용기내서 글 한번 써봐요. 혹시 모를 인연을 위해서
우선 외면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면, 키는 173에 몸무게는 82kg 이에요.
헬스를 꾸준히 하고있어서, 덩치가 크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ㅎㅎ(회사동료들에게 어깨깡패란 소리 듣는건 안비밀 ㅎㅎ)
직업은 회사원이고, 돈은 먹고 사는데 지장없이 버는 것 같아요.
적금 붓고, 제 여가생활 하는데 지장없을 정도로요.
살다보니, 돈이 가장 중요한건 아니더라구요.
근데 요즘 하고싶은 게 생겨서 부업도 시작했습니다 ㅎㅎ
당장은 수익보다는 제가 즐겁게 할 수 있이라 만족하면서 하고있어요.
궁금하면 만나서 말씀드릴께요 ㅎㅎ
그리고 술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을까 말까 합니다. 술자리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술을 먹지않고 재밌게 놀수 있는 사람이 진짜 재밌게 노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건강도 중요하구요 ㅎㅎ
건강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당연히 흡연은 하지 않습니다 ㅎㅎ
취미는 카페나 집에서 책읽는거 좋아하구요(지금 밖에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이런날 카페가서 비소리 들으며 책보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엄청 즐거울 것 같아요 ㅎㅎ)
운동도 물론 좋아하고 '여행'을 가장 좋아합니다.
유럽여행 두달정도 갔다온 적 있고, 올해도 나갈 계획이었지만, 부업 시작하면서 여행은 일단 미루게 되었네요.
지금 하고 있는 부업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취미로 자리 잡은것 같아요.
부업이라기 보다는 취미에 더 어울리겠네요 ㅎㅎ
아! 그리고 음악듣는 것도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성산아트홀에 공연도 보러가고,
현재 합창동호회도 들어가서 합창도 하고있어요. 독서클럽도 가끔 나가구요 ㅎㅎ
제 소개는 이만하면 되겠죠? ㅎㅎ
제 이상형을 말씀드리면,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말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침묵하는 시간도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더욱 좋겠네요.
침묵도 편안한 사람이겠네요 ㅎㅎ
그리고 예의가 있으신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 첫인상이 별로일수도 있지만, 서로 소중한 시간 써서 나온건데
다시 안볼지라도 그 시간동안은 즐겁게 보내는게 좋겠죠? 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같은 영화를 봤을때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분이면 좋을꺼 같아요.
"가치관이 비슷한 분이면 좋을꺼 같다"가 젤 맞는 말인거 같네요.
가치관이 비슷해도 취향은 다를 수 있으니까 서로의 취향도 존중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 ㅎㅎ
좋은 만남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부담가지지 마시고 쪽지주셔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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