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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애 초보인 1인입니다 ㅎ
자세한 전후 이야기는 다 못하겠지만 간략히 말하겠습니다.
한달쯤 전에 한 여성분에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썸이 막 적극적으로 진행된건 아니였고 워낙 눈치가 없어보여 답답한 마음에 고백했습니다.
문제는 이 친구와 교회에서 같이 임원을 하고 있었고 이 친구는 임원을 하는동안 같은 임원과는 교제하지 않겠다는 친구였죠.
예상대로 대답은 임기동안은 사귈 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렇다고 당신이 좋으니 기다려달라 이런것도 아니였기에 저는 정중한 거절이라 생각했죠.
마음음 접으려 했는데 한번은 저에게 먼저 연락와서 만나자 하기도 하고 제가 뭐 하자 하면 잘 따라와주고 주변에서 사귀냐고 놀려도 거부감 없이 저를 멀리하지 않고.. 이런 행동들을 보며 아직 끝난건 아니구나 싶었죠.
지금 제 고민은 이제 남은 임기(약 2개월)동안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마음가는대로 데이트신청도 하고 그러고싶지만 임기동안 사귀지 않겠다 선언한 사람을 존중하지 못하고 또 집착처럼 보일까 걱정이고, 마냥 기다리자니 답답해 미칠것같고요..; (제가 약간 집착 또는 소유욕이 강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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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ificant
아이뻥vs갠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