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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전 미리 남성이라고 밝힙니다;;
전 지금껏 여성을 만날때 첫눈에 딱 반해서 사겼던 경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사귀려면 아무리 못해도 한 짧!게!는! 5~6개월 본 사람이어야 그때서야 성격이든 외모든 좀 이뻐보인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정도였는데.
최근 여성분 한분을 소개 받아 만나고 있는데
처음 만나기 전에 카톡으로 잠깐 말했을때도 말을 이쁘게 해서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만나서 딱 10분정도 얘기하면서 걸었는데 넘나 말하는것도 이쁘고 외모도 아름답고
주책맞게 그 자리에서 정말 이뻐요라고 말할뻔 한거 XX씨는 말 정말 이쁘게 하는거 같아요 라고 했는데 ㅠㅠ
요즘 내 심장이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그분이랑 얘기하고 싶어요 주체 못할 정도로;;
2번째 뵐때까지는 아직은 이성의 끈을 놓치지 않았는데..
이분이랑 만약 3번째로 보게 되면 술 한잔 해야 하는데 ㅠㅠ 저 이성의 끈을 놓아버릴꺼 같아요.
계속 술 한잔 하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참고로 지금 뵌지 고작 10일밖에 안됬습니다;;
남성분들 이런 경험많이 하셨어요?
전 이런 경험이 정말 처음이라 이상하네요;;
이러다가 여성분이 맘에 안든다고 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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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서있다가 초면인데... 너무 이쁘시다고....연예인인줄 알았다고... 쓸데없는소리했다가...ㅠ
두달만에 결혼날잡고 6개월만에 결혼해서... 지금은 애가 셋........
인사가 이렇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