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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 30대 상대 여자 20대 입니다
띠동갑인데 ㅋㅋ
여자애가 아주 발칙해요 만나기전에 왜이리 설레는지 나이먹고 이런감정 느껴본게 진짜 오랜만이에요
암튼 생긴것도 긔엽고 이쁘고 아담하면서 약간 육덕에
흡연까지 연초로 하더라구요 전 비흡연자인데
이게 젤 맘에 안드는부분이고..
제가 바로 그 유명한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 약한 그런놈인것 같네요
여자애가 내숭도 없도 너무 당당해서 제가 한참 나이가 많은데도 주도권에서 엄청 밀렸네요 ..;
약간 너무 내숭이 없는건지 싸가지가 없는건지 어려서 그런건지 얘는 좀 아니다 싶었다가도 너 커여워서 하 ㅠㅠㅠㅠㅠㅠㅜㅠ
영화보면서 손잡았다가는 약간 거절? 당할것 같고 조심스러워서 결국 시도 못했습니다
아 약간 손절각이다 싶었는데 헤어지면서 연락할게 하고 웃어주는데 너무 이뻐서 심쿵했어요
영화랑 팝콘 사주고 밥먹자고 하니 팝콘 먹어서 배부르다고 안묵는다 하더라구요
아직 사귀고 뭐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다음에 또 만나가로 했고.. 암튼 돈도 많이써야할 각인데..
저 호구잡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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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거 같은데?
뭐가요? 주어가 없어요 ㅠ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