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듀라의 슈커버는 사용기와 리뷰가 엄청나게 많은데 다른 제품군은 거의 리뷰가 없더군요.
그 중에서도 빕은 거의 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구입기
엔듀라 FS260 PRO SL 빕숏은 국내에 들어오는 엔듀라 빕숏 중 가장 비싼 소비자가를 자랑합니다. 248,000원으로 평소라면 절대 사지 못할 제품이지만...
위글에서 66$에 팔길래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기본 배송으로 17일 디스패치 해서 29일 오늘 받았습니다.
제품의 특징
FS260 PRO SL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패드의 넓이가 3단계, 다리 부분의 길이를 2단계로 나누어져 있는 점 입니다.
다리 부분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와 취향에 따라 구입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숏 버전으로 구입했구요.
패드는 엔듀라에서 사이즈 조견표를 제공합니다.
각 안장의 넓이별로 사이즈를 비교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로민 143mm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디움으로 했습니다.
이외에는 옷감이 덜 뜨거워 진다는 콜드블랙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 정도가 특징이겠네요.
사이즈
역시 엔듀라에서 제공하는 사이즈 조견표에 따라 구입했습니다.
저는 177/70이며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체형으로, S사이즈가 딱 맞네요.
세부 사진
박스가 완전 구겨져서 왔습니다...
하지만 제품 박스는 멀쩡하네요.
고-급 라인업을 자랑하는듯 그냥 봉다리가 아니라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옆은 덤으로 같이 산 패드크림.
단순히 닫혀져 있는게 아니라 자석으로 똑딱하면서 여닫는 방식입니다
2015 RAAM 우승자가 입었다,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 극찬을 받았다 뭐 그런 내용
열면 이렇게 담겨져 있습니다
전면 사진입니다.
여러가지 원단으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띄네요.
허벅지 밴드 부분.
굉장히 쫀쫀하고 자극이 없습니다.
뒷부분의 라디오 포켓.
딱히 쓸 일은 없지만요.
내부- 패드 앞면.
마감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패드 앞의 까만 부분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원단으로 되어 있는데 환기..?를 도와주는 부분이려나
뒷면
역시 깔끔한 마감
총평
오늘 아침에 수령해서 3~40키로 정도의 가벼운 라이딩만 다녀와서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엉딩이를 든든히 받쳐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착용감이 아주 좋네요. 조금 오버하면 마치 안 입은듯한 그런 느낌?
여튼 이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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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전 100달러쯤에 사서..ㅠㅠ 물론 이것도 디씨된거지만;;;
개인적으로는 카스텔리 프리에어로보다 나았네요. 패드건 착용감이건 모든측면에서요.
근데 이거 사진이 안나오는군요; imgur라서 왠만한데는 다 나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