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장에서 사고 지점과 장소등 여러가지 정보가 나오게 찍는게 제일 정확하고 입증하기 좋죠.

대부분 막상 사고가 나면 그럴 경황이 없어서...

동호회 분의 CCTV가 있다면, 사고 당시 뿐만 아니라 그 앞쪽의 영상도 보관하시구요.

그것도 없다면, 그 시간대 지나가면서 사고장면을 찍었을 사람을 찾는 현수막을 거는 수 밖에 없겠네요.

그 자리서 응급차를 불렀다면 기록이 남아 있을거에요 (필요하다고 하면 그때 요청해 보세요)

위에 전부 안될때는 동호회 사람과 지나갔던 길에 설치된 CCTV와 집주변or엘레베이터or기타 출발했을때 CCTV를 가지고

옷, 자전거, 동일 인물이였다는 걸 입증하고 해야 하는데...

고글+헬멧등으로 얼굴이 정확하게 안찍혀서 보험사가 돈 주기 싫다면 소송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보험 청구는 어디까지 하실건지 따라 달라지네요.

1.가입해 있는 보험사는 영상만 있으면 입증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보험사 트집 안잡는다면)

2.거주지 시민 보험청구- 거주지 시청 같은 곳에서 생활or자전거인 보험을 들어 놨다면 전화해서 신청방법등 안내 받으시고

필요한 서류등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1번과 똑같다고 보면 되요)

3.가끔 헬멧,자전거 불량 이런 문제등으로 소송이라면 30분 유료상담 해주는 변호사 분을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사고나고 바로 구급차 불렀을테니 자전거타다 사고난건 입증이 충분히 가능할거 같은데요

안타깝네요 ㅠㅠ

그리고 본인보험은 딱히 따지지않습니다.

수술특약이나 이런게 있으면 신청만넣으시면되요

동호회 자전거면 그룹으로 달리다가 뒷자전거에 밟힌게 아닐까요?

좁은 자전거 도로였는데 뒷 자전거가 무리하게 저를 추월하려다가 부딪힌건데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기도 어렵고 휘청휘청 하다가 결국 넘어짐.

동호회 활동도 좋지만 너무 붙어서 달리는건 여러모로 위험해 보입니다.

단독 사고라면 보험 청구하는데 있어서 굳이 증명하실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아무쪼록 경과가 좋으셨으면 좋겠네요.

축구하다가 혼자 다쳐도 실비보험됩니다.

증명할것도 없어요.

저도 몇년전에 축구하다가 무릎연골 다쳐서

실비적용에 오래전에 들어두었던 우체국 재해보험

수술비 보상에 입원비까지 다 받았습니다.

자전거는 도로에서 타지 말았으면 하네요. 법이 이상하지만.. 넘어지는 사고 나면 크게 다치니까요. 

친척분은 단독사고는 아니신듯.. ㅡㅡ

저는 차에 싣고 자전거도로 가져가서 탑니다. 죽고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