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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95~xp까진 쭉 불법 소프트웨어를 썼어요. 당시엔 어릴 때고 저작권법 이런걸 다들 무시하는 분위기이기도 했구요.
오랜만에 컴퓨터를 사면서 윈10을 구매하려로 보니 다양한 경로가 있네요. 정품 FPP, DSP, 라이센스법 위반 제품(쿠X, 이베X 이메일 키), 그리고 대놓고 불법 크랙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정품 취급점에서 사려고 하니 친구녀석이 가정에서 뭐하러 쓸데없이 비싸게 사냐고 하네요. 크랙은 좀 찜찜해도 쿠X 5천원짜리 사다 쓰면 문제 없이 잘 쓸거라고.
생각해보면 윈도우 10을 정품으로 산다고 해도 ms오피스나 한글, 기타 프로그램들을 모두 정품으로 구입하려면 100만원은 우습겠더라구요.
문득 내가 너무 유별나게 구는건가.... 결국 똑똑한 멍청이가 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이제는 윈도우는 정품 써야지 했는데 답답하다는 듯 말하는 친구를 보니 좀 혼란스러워서요.
다른 분들은 윈도우나 오피스 같은 것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정품 사용하라는게 당연한 답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해서 설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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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