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발표는 안났는데 면접이 몹시 망해서 탈락할거 같습니다.

시험은 민간경력자 책들보고 했습니다. 시험 보면 실제 응시자는 절반 내지 2/3정도 되는거같습니다.

직무나 직렬이 있는데 인기가 많은 직렬(일반행정, 회계등)은 응시자가 많고 그외 비인기 직렬은 (산림청이나 연구관련직종)등은 1명 뽑으면 시험 보러 3명이나 2명있고 그렇습니다.

시험은 그냥 일반 psat랑은 조금 다릅니다.  조금더 쉽다고 하는데 점수컷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나.  시중에도 책이 아예 없지 않으니 책보고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서류는 일반적인 자기소개서수준의 내용이고 면접은 3:1정도의 경쟁률입니다.

면접당일 가면 단체로 모여서 2가지 정도의 자기기술서를 작성합니다.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다자간의 갈등관계 조정을 어떻게 할것인가? 경험에 대해서 기술서를 작성하는등 자기소개서보다는 갈등 조정, 공직관등의 여러 형태로 나오는데 논술이랑 조금 비슷합니다. 2문제 정도 나오고 이런 형태는 조금 준비해가면 어렵지는 않지만 작성하는데 시간이 매우 모자릅니다.

개괄식이나, 서술식 아무렇게나 작성해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악필에다가 느리기까지하여 사실상 제대로 완성도 못했습니다.

자기기술서를 다 작성하면 면접 보기 직전에 따로 또 시험을 봅니다.

올해 문제는 자살율이였고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험입니다.

문제는 보통의 신문기사, 사설, 정부보고서등을 바탕으로 문제지를 주기는 하지만 해결책등은 본인의 생각을 적어야합니다.

또한 해당내용을 가지고 몇분간발표도 해야합니다. 7~8분

적은시간안에 내용을 어떻게 작성하느냐 그리고 어떻게 발표하느냐가 관건인데 준비가 없으면 조금 힘든 시험입니다.

제가 본 면접관들은 거의 대부분은 제가 본 자기기술서와 발표내용을 토대로 질문을 합니다.

면접질문은 면접관마다 다를테니 다양하게 준비해가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다른 후기들 보면 아주 실무적으로 디테일하게 물어봤다고 하던데 저는 그정도까지는 묻지는 않았습니다.

매우 긴장이 되니 면접관의 질문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핵심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드라구요

대부분의 질문은 해당 내용에 대해 직접 경험한것을 말하라고 하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고 가운데는 해당 부처의 장정도 되는 분인거같고 나머지 두분은 교수님 또는  채용전문가 정도로 보였습니다.

3명중의 1명되는거라 사실 그 한명이 몹시 부럽더라구요 ㅠㅠ.. 근데 지금 실력가지고 다시 면접보라고하면 떨어질거같습니다.

면접이나 당장 가서 작성해야할 기술서의 내용등은 직장인이라면 몇주안에 될 그정도의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