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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익명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1년여간 취준을 하다가 고배를 마시고, 최근에 병원근무에 관심이 생겨서 경험을 쌓을 겸하여
서울 빅5병원 행정직의 정규직과 계약직(총무팀)에 각각 서류지원을 하였고 두군데 모두 서류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면접전형의 날짜가 겹쳐서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연히 정규직에 면접을 보러가라고 말씀들 하시겠지만 작년에 몇 번의 면접에서 다른지원자들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여서 인지
별로 질문도 받지 못하고 면접장을 나와서 탈락을 하곤하여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학벌(인서울 하위권)도 별로고 면접전형(영어, PT, 심층면접)을 잘 해낼 자신도 별로 없어서
정규직 면접을 보러갔다간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래서 그냥 정규직 면접보다는 계약직면접을 보고 합격을 한다면 경험을 쌓고 영어회화 실력도 더 쌓아서
다음 정규직지원기회에 지원하는 것을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혹시 과거에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서보셨거나, 현재 병원 사무직에서 근무하고 계신분이 있으신다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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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터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