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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뽐뻐님들.. 회사면접이 처음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하면서 고민들을 풀어놓았고 뽐뻐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2차면접자인데 1차면접자들에게 갈 불합격통보메일이 와서 정말 놀랬었습니다.
방금 인사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의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혹시나 궁금해하실까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쯤 연락 올것같았는데 합/불합 통지 연락이아니고 통지 연기 연락이었네요 ㅠㅠ
전화벨이 울리면서 휴대폰에 회사명이 찍히는순간 손이 벌벌벌 떨리더군요.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메일잘못보내서 미안하다.
2.월요일에 최종면접은 잘봤다.
3.지금 합/불합 통지하는건아니다.
4.사장님께 컨펌을 받아야 합격통지할수있다.
5.다음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알려주겠다
6.혹시 다른 연락기다리는 회사가 있는가?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단어는 "사장님께 컨펌을 받아야 합격통지 할 수 있다"
이건데요.. 컨펌이라는 단어가 회사생활을 해보지않은 저에게는 약간 낯설은 단어였습니다.
찾아보니 확인받다. 결제받다 이런 뜻이더라구요
이런 정황을 봤을때 2차면접은 합격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해도 될런지요..
요즘 이것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ㅠㅠ 제할일하면서 그냥 여유롭게 기다리는게 제일 좋은건 알지만
10분에 한번씩 계속 생각나네요 ..
그래도 전달받은 내용이 긍정적이라 한시름 마음이 놓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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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쪽으로 내용 적어서 사장한테 결제 올릴거에요
사장은 그거보고 뭐 웬만하면 결제 서명하겠지만요
답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