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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달부터 실업급여를 타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타고 있는 도중에 임시로 취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루 일용직, 단기 알바 등등으로 일해서 받는 임금들도 부정수급으로 취급되서 원칙적으로 전혀 안되는데,
사실 실업급여 만으로는 월세(전세가 아닙니다 ㅜㅜ 매달 월세를 내야합니다)랑 생활비 내고, 다음 일 들어가기전까지 온전히 생활하기에는 부족한 금액이라..;;; 잠깐 잠깐씩 단기 알바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원래 제가 예전에 일 잠깐잠깐 쉴 때 했었던 알바가 기업이사 알바인데, 혹시나 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쪽 일들은 하루 하루 일거리를 기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공사장 노가다 일 처럼 하루 일한 것 기준으로 임금을 줍니다. 일 있을때마다 하루전날 연락이 와서 일을 하게 되는 시스템인데, 대개 제 계좌로 입금해주는데, 일 끝나고 현금으로 당일에 줄 때도 있구요.
그렇게 하더라도 제 주민등록번호랑 입금받는 계좌들은 기업이사 업체에 알려주고 일을 해야하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저 말고 제 친구나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랑 입금 계좌 알려주고 다른 사람의 은행계좌에 들어온 돈을 나중에 제가 전해받으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실업급여 부정수급으로 걸리는게 전혀 없을까요?
아니면 입금 계좌를 실업급여 받고 있는 지금의 제 은행 계좌가 아닌, 제 명의의 다른 은행 계좌로 하는 건 어떤가요?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적발하는 기준이 아마 제 계좌의 출입금기록을 확인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제가 일해서 돈받은 회사의 누구누구를 하루 일용직으로 쓰고 이만큼이 임금으로 나갔다고 하는 세무기록 같은 것을 나중에 확인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게 당연히 법을 좀 어겨야 하는 문제이긴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보니..ㅜ
이런 질문글도 올립니다.
혹시 실업급여 타셨던 분중에 잠깐 씩 일해서 임금 받으시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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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냥 취직해서 일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