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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나이가 차서 늦은나이에 신입으로 입사했습니다.
현 직장은 제조업 생산관리 직무이구요.
동종업계 제조업 구매직무 공고가 집 근처에 나서 지원해볼까하는데요.
상황을 정리하자면,
현직장
초봉 2800 (상여x 특근및추가수당x 명절귀향비x 퇴직금 별도)
07시 출근
평균 19-20시 퇴근
회식별로없음, 가족회사, 중소기업
이직희망직장(공고상)
초봉 3600 (구체적 사항 모름)
근무시간 07시-16시
중견기업
공고상 근무시간을 믿진않지만 저 연봉에 현직장처럼 근무하라고하면 더 잘할 수있겠더라구요.
연봉인상률도 보니까 내년에 제가 연봉+800이 되는 일은 없지 싶습니다.
최저임금인상율 대비해서 오른다고하네요.
마음에 걸리는게 있는데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 현 경력 6개월
공고상 신입 또는 경력 1-3년차를 채용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우선 동종업계 근무 우대한다고 적혀있어서 경력기술서에는 적긴할텐데요.
제가 직장 근무한게 현직장 6개월 하나 뿐이라 단기간 경력만 존재하는게 마음이 쓰입니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까해서요.
둘째, 이직 실패의 경우.
동종업계에는 소문이 빨리 퍼진다고 알고있습니다.
혹여나 이직희망직장에 입사지원서 넣어서 최종합격까지 못갈경우, 현 직장을 계속 근무해야하는데
이직하려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어떻게하지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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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이랑 중소는 많이 차이 납니다. 나중에 이직도 생각하심 중견이 나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