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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쪽 중소기업 직원입니다.
같이 일하던 막내직원이 나가고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일이 많이 한가해서 출근하고 나서 눈치가 보일정도로
매출이 안나왔습니다.
뭐 지금도 매출이 나아진건 아니지만...
혼자서 너무 많이 업무가 몰려서 직원을 뽑아달라 요청했지만 매출 핑계로 안뽑고 서로 으샤으쌰 해보자 했는데
으쌰으쌰는 개풀 며칠 안가서 원복되네요.
도무지 안되서 더이상은 이렇게는 못해먹겠다고 하니 보조로 일해줄 알바를 뽑기로 저번주 수요일에 결정
목요일은 연차라 하루 빠졌고 금요일에 나와서 물어보니 아직 공고는 안올라감
(사장 딸이 공고 올리기로 했다가 경리과장이 올리기로 했다는데 제가 출근한날은 과장이 연차라고 안옴)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번주로 넘어옴. 솔직히 속으로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길래 질질끄나.... 함
어제 월요일 오전에 과장한테 시급과 근무시간 말하면서 공고 올리라고 차장이 전달. 저는 그거 듣고 일하러 감 당연히 올라갔을것이라 생각.
알바괴물,알바헤븐 검색해봤지만 공고 안올라감 (뭐지??)
과장한테 갠톡으로 공고 올라갔냐고 하니 확인하고 안올라갔으면 올리겠다고 함
하지만 퇴근때 까지 안올림 ㅋ
퇴근하면서 차장님한테 물어보니 올리라고 했는데 올라갔는지는 모른다고 함
슬슬 짜증도 나고 그냥 할일 하고 사무실에 있는데 뭔가 얘기가 오가곤 있음.
대충 들어보니 공고는 올렸는데 나이많은분 한명 지원했다는 늬앙스
알바 구직 사이트에는 올라온게 없는데 지원을 했다? 안올리고 구라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워크넷에 올린거 아니냐고 함
에이 설마 알바구하는데 왜 워크넷에 올려 하고 얘기하는데 워크넷에 올라온 구직 링크 보내줌 -_-....
나이는 제가 30대라 2~30대로 구하기로 했는데 왜 알바를 워크넷에서 구하는지 의문이네요... (알바도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게 있나요..?)
경리가 엿먹이는건가? 하는 생각이 ㅋㅋㅋ
애초에 알바를 뽑기로 하고 구인하기로 했으면 당연히 요즘 TV광고에 나오는 2곳이 떠오르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여러가지로 답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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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지원자 알바를 원하는데 이런 사람은 워크넷 보다 흔히 말하는 알바천국 학교 게시판 뭐 이런곳에 많죠
그리고 공고수가 많은건 워크넷 타 싸이트 크롤링처럼 다 퍼와서 그럽니다 그래서 간혹보면 불법다단계글도 한 번씩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