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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실 전 억울하지만 저 또한 깔끔하지 않는 일이 있었고
그로 인해 직속 부장이나 대표가 권고사직으로 말하더라구요.
그 사유는 뭐 구조조정 뭐시기..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9년넘게 일만해오다 별 배운거 없는 경력으로
42살이 되었고, 게다가 코로나 시국에 엎친데 덥친격 취업난에
직격탄을 맞을 예정입니다. 왜냐면 요 근래에도 잡코리아나, 워ㅋ넷, 인크루트
정도에 구직 신청을 해봐도 9년전보다는 확실히 연락 한 통이 안오네요.
참 힘든 시국에 나오게 되어 참 쓸쓸합니다. 연차가 15개 남아서 다음주 목요일(듀티 상 휴일)
까지 근무한거로 하고 나머지 15일치는 연달아 뒤로 연차로 까기로는 했습니다.
물론 해고 비슷해서 버텨야 했나도 싶고, 위로금이라도 요청좀 해야도 싶지만
퇴직금이나 잘 받아야 하나도 싶은것이 지금이네요.
사실 재직중에도 이직 생각은 굴뚝만큼 있어왔으나 막상 대비 못한채 코로나시국에
이 나이에 그닥스러운 경력으로 나오게 되니 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에요.
먹고는 살줄 알았는데, 지금 봐서는 연락 한 통 안옵니다. 뭐 작은 팁이나 추세라도
해주실 수 있는 고견 부탁드려도 봅니다. 취업 화이팅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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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