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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449&aid=0000171611
음주사고를 낸 박한이 선수가 상가 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
사고 발생 12분 뒤인 오전 8시 47분이었습니다.
운동복 차림으로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박 씨,
음주측정기를 든 경찰관은 분주하게 뒤를 쫓아다닙니다.
잠시 뒤, 박 씨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다급한 모습으로 생수를 사옵니다.
결국 경찰이 음주측정을 마치고 돌아간 것은 사고가 난지 50분 가까이 지난 9시 23분이었습니다.
경찰 매뉴얼엔 음주가 의심되는 사람의 경우 10분마다 2차례 음주 측정을 요구한 뒤 3번째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측정 거부로 간주해 가중 처벌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박 씨의 음주측정은 매뉴얼 상의 시간을 훨씬 초과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박한이 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지 않았으며, 교통사고 현장 조사 때문에 시간이 길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박 씨의 음주 측정은 현장조사가 끝난 뒤에도 30분이나 지난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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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마다 측정이 아니라
5분 간격입니다.
잘못된 정보네요
5분씩 3회 총 15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