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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추석에 여행을 가보려고 하는데
가까운 일본 또는 제주도 정도로 가볼려고 합니다. (인원 8~10명)
1. 제주도 : 3박 4일
호텔은 아파트형으로 방 3개짜리가 있어 그런 곳을 예약해
거실에서 놀기도 하고 제주패스 그것으로 렌트해 가볍게 다니며
관광보단 가족끼리 맛있는거 먹는다 정도일듯 합니다.
저도/부모님도, 다른 가족도 제주는 몇번씩들 가본지라
다같이 간다는 의미가 더 클듯 합니다.
전 맛있는 생갈치 사러간다는 의미가 크겠군요.
2. 일본 : 후쿠오카 또는 오사카 3박4일
부모님및 동반 타 가족은 일본을 가보신적이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일본은 택시 타기도 비싸고 타 교통수단 쓰기도 참 애매해
많이 걸어야 할텐데란 생각이 먼저 드네요.
후쿠오카 : 시내->유후인->시내(1일 렌트)
오사카 : 시내(도톤보리)->교토->시내
조금 라이트하게 보고 온다 생각하려고 하는데
지리적 위치때문에 배타고 가도 좋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과 초등생들이 있다보니
결정하기 정말 힘드네요.
대가족 여행 다녀오신 분들
주로 어딜 다녀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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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주도 가시는게...
꼭 일본(후쿠오카, 오사카)을 가야한다면 차라리 배 패키지를 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지금 일본에 한국 분들도 엄청 많으시다는데
식당이 제일 문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