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인원 : 성인 2, 초4 1, 유치원 1 (총 4명)

- 항공권 : 왕복 212만원 -> 370만원 (여권을 안들고 가서 하루 늦게 출발...ㅋㅋㅋ)

- 호텔 : 호이안 시타딘펄 2박 -> 미카즈키 3박 -> 선리버 1박 

< 호이안 시타딘펄 2박 >

- 룸 : 2베드룸 디럭스 (348,944원) (방 2개에 킹 + 퀸 침대 있고 식탁에 간단한 조리도 가능, 에어컨 빵빵, 냉장고 시원)

- 조식 : 에어컨 없는게 에러, 음식 종류 적으나 맛은 괜찮았어요. 사람들 악평 많은데 저는 만족

- 수영장 : 물 깊이 적당 (1.2m) 넓어서 놀기 좋고 햇빛을 가려주진 않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함.

             미카즈키 실내 워터파크도 좋았지만 여기서 애들이 더 잘놀았어요. 

- 소원배 : 20만동 (+ 소원초 3개 5만동) 아저씨가 담배펴서 팁은 안드림. 야시장 구경은 너무 더워서 포기 

- 마사지 : 호이안 -> 다낭 가면서 인호이안스파 이용 

             (식사, 픽,드랍 모두 한 방에 해결가능하나 비쌈. 4인 90분 15만원)

- BSS : 호텔-호텔, 공항-호텔 간 짐 이동서비스 신청 (짐은 숙소로 가고 나는 딴데 가서 놀다가 체크인 가능) 

< 미카즈키 3박 > 

- 한시장 쇼핑 : 탑젤리 25000동, 코코넛과자, 크록스 짝퉁 16-20만동, 지비츠 10만동, 나이키 티셔츠 짝퉁 5만동 등등 구매 

                    너무 덥고 냄새나는데 싼맛에 물건사는 재미, 약간 깎는 재미도 있음. 대부분 시세가 정해져있어서 많이 깎아주지 않고

                    목 좋은 곳에 눈탱이만 피하면 됨. 

- 룸 : 프리미엄 파노라믹 오션뷰 패밀리룸 (1,106,599원, 워터파크 이용권 + 조식 포함)

        방 넓고 뷰 죽임. 시타딘 분리된 방보다는 별로였음. 

- 실내 워터파크 : 유수풀, 미끄럼틀 긴거 2개, 키즈 해적선 (분수, 물폭단, 짧은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등이 있는데 하루만 놀아도 충분

                       이틀 째 놀다가 몸살남. ㅠㅠ 4층 온천 한 번 가볼만 함. 

- 프라이빗 비치 : 밤에 쓰러져 자서 한 번도 못가봄. 

- 인피니티 풀 : 못 가봄. 

- 마사지 : 미케비치 쪽에 실크스파, 유튜브 검색하다 발견했는데 가격은 인호이안 스파의 절반도 안됨. (4인 128만동 + 팁 20만동) 

             시원하고 친절하고 너무 만족해서 여기 2번 감. 

- 바나힐 : 오후권으로 갔는데 (1인 80만동) 케이블카가 골든브릿지에서 내려줬는데 썬월드 가는 법을 몰라서 좀 헤맴.  

              썬월드 갔는데 비가 후두둑 떨어짐. 비어플라자 가서 뷔페 먹음. (생각보다 맛있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얼떨결에 출전해서 림보하고 맥주 한 잔 때림. 구경은 많이 못한게 좀 아쉽.

< 선리버 호텔 >

- 룸 : 트리플 슈페리어 (퀸 1 + 싱글 1) (52,948원) 조식포함

- 0.5박 숙소로 한시장 근처에 접근성 매우 좋음. 0.5박 숙소로 첫날 잡아놨는데 비행기 못타서 마지막에 숙박 

- 금연룸인데 복도 끝에 문 열고 나가면 테라스에서 담배 필 수 있어서 담배냄새가 고스란히 다 들어옴.

  프런트에 항의하고 다른 방으로 옮겼는데 마찬가지, (밖에서 피면 냄새가 다 들어옴.)

- 이불 뒤집어쓰고 자니 엿기름 냄새 올라옴. 욕조에 낀 물때, 보일러 안돼서 뜨거운물 안나옴. 최악의 숙소 

- 콩카페 : 마지막날 한 번 가봄. 평소 아아만 마셔서 와이프 코코넛 커피 맛만 봄. 그냥 그저그럼. 한국이 커피는 참 비싸구나 싶음. 

< 식사 >

둘째가 잘 먹는 편인데 음식이 입에 안맞는지 베트남 음식을 싫어해서 

저녁은 대부분 한식당에서 먹었고 점심에는 배달, 룸서비스 이렇게 먹었습니다.

한식만 먹어서 그런지 딱히 현지 음식점이 어떤지 하나도 모르겠네요.ㅎㅎ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일정을 짜도 제대로 안되고 

이번에 물놀이나 원없이 하고 오자 였는데 물놀이 하는게 너무 힘들었네요.

애들 체력을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낮에 더우니 물놀이 하고 밤에 관광하자는 계획은 다 틀어졌습니다. ㅋㅋ 

첫 날 인천공항 주차장 도착해서 여권 가방 고스란히 놓고 온걸 알고 나서의 허탈함이란...ㄷㄷ 

여행 내내 첫째가 여권 챙겼죠? 여권? 지갑 챙겼죠? 이럼...ㅠㅠ

총 1100달러 환전했고 다 털어 썼네요. 

비행기 370 만원 + 숙소 6박 (151만원) + 1100달러 + 그랩 택시비 

이정도 들었습니다. 많이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