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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다녀왔습니다
9월말에 다녀오고 저번주 주말에 또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온양관광호텔 ...
시설은 머 오래됐습니다 침대 사이사이 먼지도 많고
그냥 저렴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겨울마다 온천여행을 다녀오는데 와이프가 물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속초 척산온천이 좋지만 거긴너무 멀어서 ㅠ.ㅠ
운전하면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기차타면(무궁화)
1시간20분 걸려서 처음에는 운전 두번째는 기차타고 갔습니다
기차가 훨씬 편하네요
온천 때문이라도 가지만 거기가는 가장 큰이유는 맛집이 있습니다
온양온천 나오면 바로 홍콩반점이라고 있습니다( 그홍콩반점이 아님)
여기 라조기가 있는데 저희도 인터넷 검색해서 가봤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우리동네 중국집은 주문하면 5분내에 자장부터 탕수육까지 다 나오는데
여기는 나오는 시간이 있더군요
그리고 짬뽕도 맛이 다릅니다
보통 시판국물에 이것저것 스까서 국물을 내는데
아예 시판국물 맛이 아니더군요 중국집 우동베이스에 고추장을 풀어서 그런지
그렇게 맵지도않고 맛이 다릅니다
맛있습니다
처음에는 라조기 먹고 두번째는 탕수육 먹었는데 탕수육도 맛있습니다
다만 .. 자장면은 그냥 소소했습니다
2번 간이상 3번도 가겠지만 이제 숙박 안하고
오전에 기차타고 가서 목욕하고 홍콩반점가서 밥먹고 오는게 딱인거 같네요
온양온천인데 ㅋㅋㅋ 온천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 먹는 이야기네요
저희는 온양관광호텔에 머물러서 온양관광호텔내에 목욕탕만 갔는데
역에서 내리면 목욕탕이 한 5~6개는 되는거 같습니다
그중에서 신선탕? 거기가 사람이 젤 많아서 다음에는 거기가보고 리뷰남길께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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