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을 다 읽은것은 아니고 총 4권중 1권의 절반 정도만 읽었고..글을 적습니다.
핫게간 '고전에서 길을 찾다'를 보고 평소 좋아라 하는 장르고 가격도 대박이라서 우선 질렀네요..
오늘 받아서 한권의 절반정도 읽었는데....생각만큼 내용이 탄탄하진 않네요...
물론 다 읽어 보지도 않고 어떻게 평을 하냐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차피 구성과 내용은 다 똑같을 거라는 확신 아래 이렇게 글을 끄적여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용이 정말 없습니다. 음... 내용이라기 보다는 깊이....의 부재?!
인터넷에 보면 스크롤 압박 밑의 '3줄요약' 이런 느낌입니다.
뭔가 시작한듯하면서 바로 결과로 이어지고 어떤것은 주석을 덧 붙여 해설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정도로 간략합니다.
예전 학생때 고등학생이 읽어야할 한국단편 100선 이걸 300쪽 짜리 책 한권으로 엮어낸
집필진의 의도를 다시금 느끼게 해 주었네요...
책 보면서 느낀건 '논어','사기' 요런거 사서 읽어 봐야지 하는 생각만 들고요...
암튼...집에 보관하면서 두고두고 읽어볼 책은 아닌듯 하고...
그냥 고사성어의 간략한 유래집 정도로 여기면 될것 같네요....
이상 개인적인 중간 후기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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