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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될 사람한테 줄건데요.
최근에 제가 맘열어서 애정표현 받아주니깐
우리 사귀는거 아니냐고 톡으로 말해도 아니라고 했거든요 ㅋㅋㅋ
만나서 애기할려구요.
생일하고 겹쳐서 선물살려구 하는데 꽃은 프리저브드 장미로 10만원짜리 꽃다발 준비하구
이번에 호텔도 예약했습니다. [같이 놀러가기로 해서]
손 마니 추워하는거 같아서 10만원 이내 장갑 살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아래 내용은 그냥 타 커뮤니티에 쓴건데 ㅋㅋㅋㅋ
대강 저렇게 된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왜 나를 좋아하지라는 불신과
단순한 나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좋아해주고
조급해하면서도 저한테는 최대한 부담안줄려는 모습이
너무 좋드라구요.
누군가가 저를 좋아해줘도 2달동안 끝맺음을 못짓는
우유부단하구 생각많구, 걱정많은 나...
1년동안 기다려준다는 말을 듣고두....
한달만 더 시간을 갖자고 한 못난 놈에게...
서울에서부터 부산까지 달려와서 손잡아준 그녀....
이제는 제가 더 좋아할려구요!!!!
매번 좋아하는 감정이 제가 늦게 생겨서 고생했는데
이번에 고백할려구요 ㅋㅋㅋㅋ 아이 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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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마시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