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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면서 교육 받을때 잠깐 이야기하고 인사하며 지냈던 연상 여자분인데요.
고양이를 주제로 말을 걸어오길래, 몇마디 하고 제가 잘라버렸거든요.
그리고, 각자 다른반에 배속되고 일하다가 한달 뒤쯤인가
제가 사무실가다가 우연찮게 그분있길래 야식으로 나온 빵 하고 우유를
주면서 인사했더니만, 한달동안 안보여서 일 그만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몇일 뒤에 퇴근하는데, 퇴근버스를 같이 탔고,
제 옆자리에서 이야기를 좀 나누었어요.
그러면서 자기는 원래 이 버스 안 타는데, 남자친구 만나러 간다며, 사귄지 열흘밖에 안되었다네요.
제가 속한 반에 있었던 일 이야기하면서, 그 분 반에 대해 물어보고 그러면서
대화도 많이 했던것같아요. 그분도 회사사람이랑 이렇게 많은 이야기한적 처음이라고
제 연락처를 물어보더니 나중에 시간 맞으면 밥 먹자고 하더라구요.
어제인가, 제가 카톡으로 몇일날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데 혹시 같이 가시면 밥이나 같이 먹자 라고 말하니
시간을 애매하게 말하더니 흐지부지 되었고요.
그때 버스에서 말한게, 자기가 자취하는데 원룸 계약이 7월인가 그래서,
제가 사는 동네로 올꺼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분도 저에게 친하게 지낼 생각으로 연락처 받아간거겠죠?
저는 그닥 그분에게 호감은 없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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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사는 그쪽동네가 회사랑 가깝거나 출퇴근버스가 많거나 해서 일거같아요^^
남자친구랑 열흘밖에안되었으면 한창 좋을때겠네요!! 그분도 님에게 호감 없을테니 걱정마세용^^~~~
맞는말씀이네요 저희동네가 통근버스가 많아요.
좋은밤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