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암호화폐 '보라'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보라 코인]
13일 오후 9시 31분 기준 보라 코인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966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시가보다 4.41% 하락한 것이다.
보라 코인은 연동되는 흥행 게임이 뚜렷하게 없지만, 카카오게임즈의 'P2E(Play to Earn)' 핵심축으로 거론되며 지난달 급등했다.
지난달 초 310원에 거래를 시작했던 보라코인은 17일 1985원까지 오르며 6배 이상 뛰기도 했다.
P2E는 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새로운 시장을 새로운 개념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관련 주식과 코인 모두 급등했던 시점이다.
이후 P2E 관련 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보라 코인도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지고 있다.
이날 거래되는 가격 역시,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프렌즈게임즈는 메타버스·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블록체인 개발사 웨이투빗을 합병했다.
웨이투빗은 암호화폐 '보라'를 자체 발행해 운영해왔다.
박기범 기자 partner@ajunews.com | <해당뉴스는 뽐뿌시스템이 해당게시판에 맞다고 판단하여 복사등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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