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 후 이것저것 떠올라서 출발부터 도착까지 적어보려합니다 ㅎ
기간은 10월19일부터 25일까지 5박7일
리조트2박, 풀빌라3박 했었어요. 비용은 총470.
이동은 타이항공(tg)+방콕에어(pg)
10월이라 그랬는지 습도만 적응안되고 온도는 30도를 넘지 않았었어요.
인도네시아 기상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산불로 인한 연무, 화산 등등..
비행기가 못 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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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TG659편 오전 9시35분 인천출발.(이코노미)
면세점 구경하시려면 시간 넉넉히 두고 도착하세요.
환전은 3천바트,300달러 했었어요.
저는 2시간전애 도착하니 발권하고 수속하고 이동하니 시간 땡 ㅠ
외국 항공사이지만 한국인 승무원도 한분 계세요.
이륙하면 음료를 시작으로 5시간동안 사육이 시작됩니다.
블로그보면 싱하맥주가 많이 보여서 마셔봤는데 하이네켄이 입맛에 맞더라고요.
*방콕도착*
게이트 나오시면 덥습니다. 태국왔다는 실감나서 재밌기도 하고요. 습도높은 장마철로 생각하시면 편하실거 같아요.
사무이는 직항이 없어서 태국국내선(방콕에어)으로 갈아타고 들어갑니다.
방콕 도착전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출입국카드 꼼꼼히 작성하셔야 편합니다.(숙소명 필히 기재: 저는 w hotel samui로 작성)
흰색 화살표 트랜스퍼 표시따라가시다 보면 사람들 많이 몰려있는 입국심사대가 있는데 입국카드 작성 다 하셨으면 오른쪽에 한줄로 서있는곳으로 가셔서 확인 받으시고 스티커한장 주는거 몸 앞부분 잘 보이는곳이 붙이세요.
(왼쪽 사람 많은 줄은 직원이 출입카드 작성확인하고 도와주더라고요)
그리고 입국심사 받고 통과하셔서 갈아타는 게이트 확인하셔서 이동하시면 돼요.
*사무이 도착*
내리시면.. 방콕과는 다르게 더위가 느껴집니다 ㅎ
짐 찾으러가다보면 갈아타실 때 붙이신 스티커보고 직원이 가는 방향 알려줍니다.
짐 찾으시고 나오시면 미팅 장소까지 50미터 정도 가시면 피켓이 보이실 거예요.
전 미팅 장소 가기전에 AIS통신사 현지유심 구입하고 이동했었어요. 여행동안 유용하게 썼습니다 ㅎ
*일정 시작*
미팅장소에서 가이드 만나서 간단한 설명들으면서 이동 후 발 마사지받고 저녁 먹기전에 일정조율했어요.
저희는 낭유안, 요트, 자유일정 순으로 했었어요.
*리조트 2박*
오조차웽 리조트. 비자카드 필수(물품분실 및 파손대비용으로 카드앞면복사)
도착 첫 날, 낭유안 일정일에 투숙.
*낭유안*
리조트 조식 후 6시55분 가이드만나서 선착장으로 이동
이런저런 설명 듣고 낭유안 섬 도착.
스킨 스쿠버는 안하고 해변가에서 스노클링장비 챙겨간걸로 놀았습니다.
자릿세 150바트 받는데 거스름돈 부족하면 나중에 준다하고 까먹습니다. 10바트 못 받았어요 ㅎ
자리잡고 물놀이하다 밥 먹고 물놀이 하다가 돌아오는데 많이 놀지는 못했었어요 ㅠ
점심은 뷔페인데 가짓수가 많지는 않아요.
음식준비할 때 자리잡고 기다리다가 먹어서 줄 오래 안 섰었어요 ㅎ 옆에 신라면 끓여서 파시는 분 계시고요ㅎ뷔페는 입장료에 포함! 라면은 180바트ㅠ
밥 먹고 조금 놀다보면 가야하는데 출발할 때 가이드가 2시20분에 배 타는걸 정확히 안 알려줘서 줄 끄트머리에서 타서 배에서 서서왔어요 ㅠ
*풀빌라 3박*
w 리트리트.
요트, 자유시간 일정 투숙.
*요트*
오조차웽 리조트 체크아웃하고, w 호텔 체크인전에 요트 1시간반 코스입니다. 한배에 12팀 탔어요 ㅎ
*풀빌라 투숙 후 자유일정*
보증금 100달러 내고, 방 배정 받고 자유일정으로 잘 놀았어요 ㅎ 수영장이라서 바다보다 물놀이하기도 쉬웠고요.
*쇼핑*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마사지 후 가이드 강제쇼핑투어하고 빅부다사원 돌아보고 공항 도착
*사무이 출발+귀국*
사무이 출국할 때 출국심사도 해요. 입국할 때 받았던 출국카드 작성하셔서 제출하면서 수속 마치시면 되고요 .
귀국날은 저녁 7시즈음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였는데, 인도네시아 산불로 연무가 가득 넘어와서 취소되는 비행편도 있었어요.
저는 1시간반정도 연착되었었지만 인천에 잘 도착했었어요.
*팁 및 주의할 점*
마사지는 1시간에 1인당 50바트 팁.
리조트 투숙시 짐 들어주는 사람 1달러.
방 청소 2명이라서 1달러씩.
풀빌라는 방청소 2명 1달러씩.
상품 옵션가격이 높아요.
(1인당 단독요트 250달러, 3시간 마사지코스 200달러, 스킨스쿠버 150달러, 씨푸드 업그레이드 150달러)
저는 눈치보여서 씨푸드 먹긴했는데.. 비싸지요..
이동하면서 보니 개랑 오토바이가 참 많아요.
개 조심 하세요.
물갈이 하시는 분들은 꼭 제공되는 생수 드시고, 세수도 생수로 하세요.
햇빛이 생각보다 강해서 물놀이 하실 때 선크림은 자주 발라주시고 종아리, 가슴, 목 앞-뒤, 귀, 발가락등 노출되는곳은 발라주세요.
*아쉬운 점 , 기분 상한 점*
낭유안 갔을 때 코코넛쉐이크를 못 먹어봤어요 ㅠ
오늘은 코코넛 없다는 안내판만 덩그러니..
w 호텔의 스윗박스에 하겐다즈를 잔뜩 기대했는데 다른 아이스크림만..ㅠ
차웽시내투어를 못해서 바나나 팬케이크를 못 먹어봤어요.
낮동안 풀빌라에서 물 순환시키는 펌프 돌아가는 소리랑 진동이 많이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이상없다그래서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예민하신분들은 잘 확인해보셔야해요.
가이드 첫 미팅 때 오늘 신행팀이 많다고 상냥한 말투로 투덜거리고, 일정 중간중간 생색많이 내고, 형님으로 불러주길 원하고, 피곤한 티 팍팍내면서 귀찮아하고..
귀국 전날 커피나 맥주한잔 하자 먼저 말 안해줬다고 서운하다고 말하는데 이게 왜 서운한지 모르겠고...
귀국 날 쇼핑하러 데리고 다닐 때 직장동료 동승해서 같이다녀서 약간의 위화감이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억울함 방지를 위해 가이드와 전화나 대화시 녹음필수정도가 되겠습니다.
**여행 자체는 좋았기에 불만이 조금있어도ㅠ좋은 추억이 더 많이 쌓고왔어요.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신행준비 잘 하셔서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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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불만은 다들 있는듯.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