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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이사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관리실로 부터 안내문이문 앞에 떡.. 적산열량계의 고장으로 교체 및 정비 받으라 하네요..
회사 대표번호도 아니고 일반 휴대폰번호가 적혀있네요..(분명 관리실이랑 뭔가 있을꺼야..;; 의심증..)
전화 하니.. 구형이라 바꿔야 한다.. 가격은 10~15만원 정도? ㅎㅎ
아.. 이거 바꿔야 하나 고민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적산열량계는 지시부와 검침부가 있고 지시부는 현관 밖에 어딘가 있다... 라는 글이 있네요..
찾아봅니다.. 어라? 현관 아래쪽에 있습니다..
옆집을 보니 숫자가 있는데 저희집은 없습니다..
뭔가 싶어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러보았습니다.. 안에 건전지가 하나 있더군요..
동일 건전지를 검색해보니 텍셀 Tekcell 건전지 3천원... 안되면 기사 불러야지 하고.. 샀습니다...
1분간 건전지 교체.. 우와!! 숫자가 들어왔습니다!!!ㅋㅋ 이런일이.. 난방을 세게 틀고 1시간 뒤에 확인했더니 숫자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 이후로 관리실 호구 안내문은 붙지가 않더군요..
이 일 이후로 검색을 해보니 저 건전지만 교체를 해도 몇만원씩 받는다 하더라고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후기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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