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예전만큼이나 광고글도 많고 좋은정보도 많고 그러네요.

결혼을 더 먼저한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나름 최근에(작년10월) 결혼한 사람으로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 웨딩홀등 견적

플레너 견적이 쌀수도 비쌀수도 있습니다. 돈 여유있고 시간없으시면 그냥 다 맡기시는게 맘 편하세요.

전 시간이 없어도 중간중간 맘 안드는 부분이 생겨서 깼습니다. 박람회등하면 깨지 못하게 계약금 거는데요.

대기업은 계약을 중단하면서 계약금 만큼 다른것으로 받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폐백음식이나 등등

물론 관련해서 플레너님과 얘기하기 힘드시면 날리는게 스트레스 안 받는 법입니다.

저는 스파이용권2장으로 퉁쳤어요.

견적은 받아볼수록 싸집니다. 웨딩홀의 경우 계약금 걸고 깨는것이 다반사라 한두군데 잡아놓더군요.

일정이 중요하니 계약금 걸어놓고 3개월전에 취소하시면 됩니다. 취소도 솔직한게 오히려 낫습니다.

다른곳에서 진행하게 되셨다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신부될 사람과 주말에 예식장 투어하면서 싸우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서로 잘 몰랐던 성격의 깊은 부분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결혼준비하다 헤어지기도 또는 돈독해지기도 하는것 같은데, 다행이 전 후자입니다.

고려하실거는 1순위 위치,교통 2순위 음식, 3순위 웨딩홀 스타일 정도 일것 같습니다.

요새 거의 1시간미만으로 진행되나 시설마다 시간반 두시간 종일 모 이런곳도 있습니다만, 예식이 일반적으로 얼른 끝나야 신랑신부가

덜 피곤합니다.

개인적인 의견(2)

사진잘나오는 곳에 잘하는 작가 섭외(팀 말고 개인이 퀄이 낫습니다 팀은 누가올지 모르는 곳도 있음), 짧은 예식, 허니문 고

가 신랑신부에게는 베스트이지 싶어요.

스튜디오 드레스- 이건 신랑쪽에서 신부에게 맡겨두시고 스튜디오마다,드레스마다 취향차가 크니 가성비 접근보다는 신부말대로 오케이 해주세요.

단 리밋금액만 생각해두세요. 끝없이 올라갑니다.

드레스 입고 신랑앞에서 처음 보일때 일어서서 박수치면서 오버 꼭 해주세요. 평생 까입니다

*. 허니문

유럽도 좋고 관광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기회에 섬휴식이 저는 제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본여행지중 추천드려보자면 (관광은 엑티비티 포함)

휴식, 관광, 쇼핑(하와외), 휴식(몰디브, 프렌치폴리네시아-타히티 근처 섬들), 가성비 휴식 관광(보라카이)

이정도 입니다.

허니문패키지 결제 하시는것은 편하고 스트레스가 적고 돈이 많이 들겠고, 개인계획짜시면 돈은 절약되는데 귀찮죠.

단 섬여행류는 난이도가 다 낮은편이고 치안도 좋은편이라 개인이 짜는것도 하루면 됩니다.

몰디브나 타히티등은 비행기 리조트가 대부분이고 엑티비티도 리조트통해 하시면 되니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요.

저는 대전에서 했고

스,드,메,웨딩홀에서 좀 아끼고

신혼여행에 몰빵했습니다

지금도 후회가 전혀 없습니다

신행사진 하나 첨부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쪽지는 답쪽 안해요~